PC를 사용함에 있어서
본체 보다 더 많이 접하는것이 모니터 입니다.
그래서 본체는 어느 정도 사양으로 낮게 가더라도
모니터는 좋은 것을 구입하라고 합니다.
본체보다 모니터의 교체 사이클이 더 길거든요.
그리고 잔고장도 덜합니다.


그런데 이 모니터를 구입함에 있어서 무조건 대기업의 브랜드제품이 좋으냐?

이건 아닙니다.( 차리리 비싼면 좋다 ~! 이게 더 맞을지도 모르겠네요)
이것 역시 사용 목적에 맞아야 합니다.

그 기준에 첫 번째가 패널 입니다.
패널의 방식에 따라서 모니터의 가격 또한 달라지기 마련입니다.
애플의 모니터는 전부 IPS 패널의 모니터입니다.
모니터 자체 가격만 해도 상당한 고가의 제품이기 때문에
애플의 PC가격에 한몫 한다고 봅니다. 

패널은 크게 TN, IPS, VA로 나눌 수 있는데...
이 패널들을 다루기 전에 알아할 용어는
시야각(View Angle)응답 속도(response time)그리고 명암비, 해상도 입니다. 

요즘 LED TV / 모니터 라고 광고 많이 하는데
LCD의 액정은 OLED 처럼 자체 발광이 안되기 때문에 뒤에서 빛을 쏴주어야 합니다.
이전에는 그 빛을 쏴주는게 CCFL (형광등이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이었는데
이걸 LED로 교체된것입니다.
발열이 적고 전기 적게 먹고 수명길고 ~  가격도 비싸구요 ^^

외형으로 구분하시려면.. 대부분 LED제품은 LED라고 대문짝만하게 광고하니 구분하시는데 혼돈은 없을듯 하지만... 모니터 뒷쪽에 손을 가져가 보시고 느끼시기에.. 열좀 난다 싶으면 그건 CCFL 입니다. 그리고 두께도 LED에 비해서 두꺼운 편이구요. 근데 LED라고 보다 선명한 화질이라고 광고하는건 약간 과장 광고인듯하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패널은 그대로 인데 백라이트가 변했다고.. 화질이 그렇게 좋아질리는 없죠.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시야각이 좋은 제품은 좌우 상하 에서 모니터를 보더라도                               
                             색의 왜곡이 없다
고 생각하시면 되고   

응답속도
가 좋으면
화면에 잔상이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명암비
가 좋으면 
영화에서 밤장면
이나                                                        
                                         어두운곳에서 사람이랑 물건등의 구별이 쉽다.


이정도로 생각하셔도 충분합니다




  시야각 모니터를 볼때 정면이 아닌 좌우 상하에서 몇도 까지 왜곡이 없는가 인데
정면에서 볼 때랑 위에서 볼 때 아래에서 볼 때의 각도를 나타낸 것입니다.
근데 이게 왜곡이 없는 각도인데 보이는 각도로 설명하면서
은근 슬쩍 포함시키는 경우가 있으니 될수 있으면 해당 제품을 직접 보고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야각이 170도라고 광고하는데
이건 실제 170도에서 모니터를 볼때
모니터 화면에 뜬게 사람인지 개인지 구별이 가능해야 된다는 말입니다.
불만 들어와 있다 검고 붉고 이런것만 보이면
이건 시야각이 170이라고 말할수 없습니다.


1). TN패널
         가장 싸고 널리 많이 팔리는 제품이 TN 패널 제품입니다.
    그리고 위의 이미지에서 처럼 좌우의 시야각만 표시 할뿐 아래에서 보는
   시야각(상하시야각)에 대해서는 거의 표시하지 않는 패널
입니다.
  왜냐? 이패널의 최대 단점이 시야각이 좁은 것입니다.

그리고 제일 취약한 부분이 아래에서 볼때의 시야각입니다. 기술의 발달로 어느정도 발전은 하였으나 가격이 싼 대신 시야각이좁은 패널입니다. 장점이라면 가격이 저렴하고 응답 속도가 빠르고 가독성이 좋습니다. 아 그리고 하나더 옆사람이 훔처 보기 힘들기 때문에 보안유지에 탁월하다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 누워서 또는 모니터를 올려다 볼일이 자주 있는 분은 이 패널 사시면 실망하십니다.
노트북 모니터 패널이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TN 패널을 각도에 따는 화면 모습

TN 패널을 각도에 따는 화면 모습

간단한 업무나 임시적인 사용에는 적합할지 모르나 장시간 모니터를 봐야 한다면 한번더 생각해봐야 하는 패널입니다. 영화보기 위해서 TN 패널 구입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2). IPS패널
   애플의 모니터는 거의 다 IPS 패널입니다. 장점은 광시야각입니다. 즉 왠만한 곳에서 보더라도 화면의 왜곡이 없다는 겁입니다. 대신 응답 속도가 느려서 잔상이 생깁니다. 즉... 모니터에 고정된 사진이나 사이트를 어느 정도 계속 같은 위치에 띄우게 되면 그 잔상이 생깁니다.
(잔상이 보인다고 영화볼때 슬로우 모션처럼 주인공의 이동 경로가 다 보이고 그러는 현상이나 눈에 피로도를 많이 느끼게 하지는 않습니다.)
가격이 TN 패널에 비해 비싸고 전체적으로 화사한 느낌이라고 할수도 있지만
명암비가 상대적으로 낮아서 약간 뿌옇게 보인다는 느낌도 없지 않습니다.
색상의 왜곡이 거의 없기 때문에 그래픽 또는 디자인을 전공하는 사람이 선호합니다
.

   2-1). E-IPS 패널이 궁금하시면 아래링크를 참고하세요
[PC 사기전에.../LCD 사기전에...] - LCD 모니터 패널~!!!! TN패널? E-IPS 패널?


IPS 패널을 각도에 따는 화면 모습

IPS 패널을 수직각에 따는 화면 모습





3). VA 패널 
   
시야각 명암비 응답속도 등 거의 모든 부분에서 높은 성능을 발휘합니다.
명암비에서 검은색이 더 검게 보이기 때문에 IPS 패널에 비해 보다 선명하게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삼성에서 주로 사용하고 S-PVA 라고 도 합니다.
어느 용도로 사용하셔도 충분한 제품입니다.
TN패널과 IPS 패널의 절충점이라고 봐야 될까요? 대신 가격이 비쌉니다.

IPS 패널을 각도에 따는 화면 모습

VA 패널을 각도에 따는 화면 모습


            VA 패널과 IPS 패널은 서로 따로 보기 보다는 한번에 같이 두고 비교하는게 좋습니다.

                비교사진 올리고 나머지 명암비 응답속도는 다음편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사진들중 자사의 제품을 홍보하기 위한 사진도 있으니 
  "패널에 따른 시야각이 이렇게 차이나는 구나?" 이 정도로 만 받아 들이시면 될듯 합니다.

          (클릭 하시면 원본 사진을 보실수 있으니. 비교하실때 클릭해서 보세요)

                                                        <TN 패널의 시야각 입니다.>
                               <사진에서 알수 있듯이 IPS 와 VA 패널의 시야각 비교입니다.>
                                              <IPS 와 VA 패널의 시야각 비교입니다>
                                                  <패널별 좌우 시야각 비교 입니다.>

                                  LCD선택 2부 응답속도와 명암비 ( ↓↓Click )
                       LCD구입 2부 응답속도(response time)와 명암비(contrast ratio)


Posted by Rap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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