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처블 그래픽(Switchable Graphics)

이전에 노트북 CPU인
애런데일 Core i3, i5, i7에 대한 포스트를 작성할때
잠시 언급한적
있습니다.

기술의 이름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이
스위치로 무언가 선택할수 있는 기술의 느낌입니다.


이 기술은... 요즘의 추세와  맞물려있는데...
과거의 내장 그래픽 코어는 메인드에 포함되어 온보드(Onboard)형태인 IGP(Integrated Graphics Processor)로 출시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메인보드(Mainboard)가 아닌
CPU에
( 인텔의 아렌데일 CPU와 AMD에서 차기 발표할 CPU:자카테 Zacate ) 그래픽 코어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보급형이상의 노트북에는(대부분 90만원대 이상의 노트북)
별도의
그래픽 카드
가 포함되어 있죠.


       스위처블 그래픽 (Switchable Graphics)기술
           모든 노트북에 적용되는 기술이 아닙니다. 넷북이나 90만원대 이하의 노트북은 거의 대부분
           내장형 그래픽 하나만 사용하기 때문에 이러한 스위처블 기술이 없습니다.


즉 하나의 PC안에 그래픽 코어가 2개가 있는데...

내장되어 있는 그래픽의 경우는
그 성능은 낮지만 소모되는 전력이 낮습니다.


그리고 별도로 추가된 외장형 그래픽카드는
성능은 높지만... 내장 그래픽에 비해서 소모되

전력이 높습니다.

내장그래픽만 사용할 경우 배터리 사용시간은 늘리수 있지만... 고성능의 프로그램이나 게임을 원활하게 사용할 수 없고, 외장그래픽만 사용할 경우에는 3D게임등의 고성을 프로그램을 원활하게 사용할수 있지만 배터리 사용시간이 단축되게 됩니다.

이 둘을 보다 조화롭게 사용해서 배터리의 효율적인 사용을 위한 기술이
스위처블
그래픽(Switchable Graphics)기술입니다. 

           ※ 여기서 말하는 내장 외장의 기준은 CPU에 포함된 그래픽코어 또는 보드에 포함되어서 나오는 
               그래픽 코어의 형태를 말합니다. 
               즉 시스템의 램을 이용해서 작동하는 그래픽
코어는 내장 그래픽이고..
               별도의 램을 장착해서 작동하는 그래픽카드를 외장그래픽이라고 말합니다. 
               
외장 HDD의 형태로 오해하지 마시길....

웹서핑이나 문서작업 또는 간단한 동여상을 감상 할때는 외장 그래픽카드를 사용할 필요가 없으니
이때는 내장그래픽 코어를 이용하고,
3D 게임등의 온라인 게임이나 편집 프로그램을 이용할때는
외장 그래픽을 사용하도록
하는것이죠.

이러한 스위처블 그래픽(Switchable Graphics)은..
데스크탑에서는 그 효용성을 많이
느낄수는 없지만... 노트북의 경우는 한정된 배터리를 사용해야 되기 때문에 보다 효율적인 전원 관리가 필요한 노트북에서 환영받게 되는 기술입니다.

이 기술은 2008년 소니 바이오(VAIO)에서
처음 소개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때의 스위처블 그래픽(Switchable Graphics)은 시스템을 재부팅 해야된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온것인 인텔의 아렌데일에 적용된 인텔의 스위처블 그래픽(Switchable Graphics)기술인데...
하드웨어의 재부팅 없이 사용자가 그래픽 카드를 스위치로 선택해주어야 하는데... 매끄럽지는 못하고 약간의 딜레이가 존재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전의 재부팅을 거쳐야 했던 스위처블에 비해서는 많은 발전이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사용하지 않는 유명무실한 기술이 됩니다.
처음 한두번이야 사용하겠지만.. 매번 그걸 조절해가면서 사용해야 되는 귀찮음 보다는
차라리 한번 더 충전하자.. 이쪽으로 많이 몰리게 되는 것이죠. 사람은 기계처럼 부지런하지 않죠.^^



여기에서 더 발전해서 나온것인
Nvidia의 옵티머스(Optimus) 기술
입니다.


이전의 스위처블 그래픽(Switchable Graphics)에서
조금 더 발전해서 시스템이 알아
서 선택 해준다는
것입니다.

즉 외장 그래픽을 사용해야되는 목록을 입력시켜놨다가 목록
에 있는 프로그램이 작동되면 외장그래픽을 사용하고 목록에 없다면 내장 그래픽을 사용하게 되는 기술입니다. 
시스템이 알아서 해준다는 편의성이 있습니다. 그에따른 배터리사용의 효율성 또한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래픽 카드의 선택을 전적으로 시스템에 맞겨야 되나? 이런 의문이 생길수 있습니다.
스위처블 그래픽(Switchable Graphics)기술은 배터리의 효율적이 사용이외의 효과는 없기 때문에...
노트북을 사용하지만... 배터리장착보다는 전원어댑터를 연결해
서 사용하는 형태라면
굳이 내장 그래픽을 선택해서 사용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가격대별 노트북 제품의 추천은 아래링크 참고하세요.
                     애런데일 Core i3, i5, i7의 가격 대별 제품 추천

옵티머스(Optimus) 기술은 엔비디아의 그래픽 드라이버를 통해서 구현 되기 때문에...
즉 그래픽 드라이버 옵
션에서 이와같은 문제점들도 조절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래 이미지 참고하세요)
 
                                                   NVIDIA OPTIMUS Setting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Click image~!!!>

스위처블 그래픽(Switchable Graphics)기술이 있다고 무조건 좋은것은 아닐것입니다.
차량 구입때 고가의 차량을 보면 뒷자석에 안마 시스템이 포함된 것이 있죠?
그런데 차량의 이용형태가 출퇴근용 또는 혼자서 사용하는 형태이면 이러한 시스템은 있으나 마나인것이죠..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그다지 불편함이 없을테니까요...

이동이 잦거나 외부에서 노트북을 많이 사용해야 되는 경우라면
그리고 외부에서 웹서핑보다는 3D 영상 또는 설계쪽으로 많이 작업을 해야된는 사용자라면
필요할지도 모르겟으나...
일반적인 사용자들의 형태를 봤을때는 그다지 필요할까?라는 의문이 남는 기술입니다.

물론 있으면 좋겠죠.. 그러나 노트북 구입에 있어서 큰 기준점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Posted by Rap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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