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간이 수냉 또는 세미수냉 형태의
CORSAIR Hydro Series H50, CORSAIR H70, CoolIT Domino A.L.C 제품들이 시장에
출시 되고 있습니다.
몇년전 가장 먼저 이러한 형태의 제품을 출시했던
쿨러마스터의 입장에서는 참 속쓰릴듯합니다. 

이러한 형태의 간이 수냉 제품은 
전통적인 수냉 시스템의 구축 비용 을 보다 줄일수
있다는 점과 설치의 용이성이 있지만...
보다 더 낮은 온도를 원해서 수냉을 선택하게 되는
사용자의 마음을 채워 주기에는 약간 모자란 감이
있습니다.

수냉 쿨링(Liquid Cooler) 방식을 선택하는데 가장 큰 걸림돌은 높은 비용과 함께...
잘못된 설치로 인한 누수가 제일큰 걱정으로 다가오게 되는데...

이러한 요소를 어느정도 만족시킨 제품이 간이수냉방식의 제품들입니다.
그러나 이 가격에 수냉을 구성할수 있다는 잇점은 있지만...
하이엔드 급의 공냉 쿨러보다 쿨링성능이 낮은 편입니다.

오늘 특가 판매 제품인 Antec Kuhler H2O 620 Liquid Cooler(9만원대) 제품을 제외하고는 인터넷 판매 최저 가격이 전부 10만원대 이상의 제품입니다.

즉 공냉 하이엔드 공냉쿨러의 대명사인 Thermalright Venomous X Black 의 가격이
9만원대임을 고려할때... 위의 간이 수냉 방식의 제품들과 비교한다면...
성능을 위해서 굳이
수냉을 택해야 된다는 이유가 사라지게됩니다.

그러나 하이엔드 공냉 쿨러의 경우는 쿨러 방열판의 높이가 높은 제품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보통 미들타워 사이즈에는 장착하기 어려웠지만...
간이수냉 방식의 쿨러들은 미들타워
사이즈에도 장착이 가능하다는 잇점
이 있습니다.

따라서 미들타워를 구성했는데..
보다 높은 성능 쿨러를 케이스 때문에 장착하지 못하셨다면... 좋은 대안이 될듯합니다.




                              행사 사이트의 링크는
                    링크 ☞  http://www.coolenjoy.net/bbs/zboard.php
 
        행사 일시 :  2011년 3월 18일 (금요일)  20시 (저녁 8시) 부터~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제품은 10만원라는 가격대를 무너뜨린 수냉 쿨러 제품으로 의의를 둘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판매가격이 수냉 쿨러임을 고려하면 저렴한 9만원대 제품이지만....
일반 유저들에게 어필하기에는 약간 부족한 느낌이 있습니다


※  아래의 벤치 내용은 쿨앤 조이의 벤치 결과 입니다.
     원문의 링크는 http://www.coolenjoy.net/bbs/zboard.php?id=review&no=4362

                                                 <쿨앤 조이의 벤치 결과 입니다.>

                        <해당 이미지를 클릭 하시면 보다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Image Click~!!!>

간이 수냉 방식의 쿨러들은 라디에이터를 보통 케이스의 후면 배기에 장착하게 되는데 이때 후면 팬의장착 방법에 따라서 케이스 내부의 공기를 통해서 식힐수도 있고, 케이스외부의 공기를 통해서 식힐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위의 그래프에서 화살표 방향은 바람의 방향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제품의 가격은 H70(14만원대) 이 제일 높고 다음이 H50 (10만원대) 이고, Kühler H2O 620 (9만원대) 순서인데... 성능순서는  H70 다음이 Kühler H2O 620  이고 H50 순서입니다.

즉 간이 수냉 방식 구입을 염두해셨던 분들에게는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제품의 이미지와 간단한 스펙입니다.>





Posted by Rapt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