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배터리의 효과적인 사용법
요즘은 노트북이 테스크탑 대용으로도 많이
나오고 있지만, 노트북의 최대 장점은 휴대성이
아닌가 합니다.
(요즘은 스마트폰이 워낙많이 보급되어서
휴대성이 장점이라는 것도 점점 사라지는 듯한
느낌입니다.)
이 휴대성을 충분히 만족 시켜주기 위해서는
무게나 크기도 중요하겠지만 배터리의 사용시간
역시 중요한 요소중 하나입니다.
( 단적인 예로 노트북 & 넷북 광고에서 사용시간을
중점적으로 광고하는것만 봐도 충분히 알수 있습니다.)
배터리의 정의는
전기를 모아 두었다가, 필요할 때마다 끌어다 쓰는 전기 저장소를 말하는데,
대부분의 휴대용 기기에서 리듐이온( Li - ion ) 배터리를 사용하기때문에
리듐이온 배터리의 사용법과 노트북에서의 사용시 몇가지 주의점에 대해서 말하겠습니다. ^^
먼저 노트북의 구매에 있어서 성능을 선택 하셧다면 포기하셔야될 부분이 배터리 사용시간입니다.
일반적으로 오랜시간 사용이 가능한 노트북의 스펙을 보면 외장형 그래픽카드 사용하지 않았거나
HDD의 RPM은 5400 정도입니다. 물론 초저전력 CPU도 사용하구요.
즉 단순한 업무용(문서작성과 웹서핑)이냐 아니냐에 따라서 배터리의 사용시간은 큰 차이가 나게 됩니다. 넷북의 초전절 시스템이 아니고서는 6셀 기준 2~3시간 정도가 기본적인 사용시간일것입니다.
※ 이 시간은 단순히 웹서핑이나 문서작성의 사용시간이 아닌 데스크탑 처럼 노트북을 사용할때
즉, 온라인 3D 게임을 할때 또는 무겁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돌렸을때의 일반적인 시간입니다.
1셀당 20~30분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CPU별 노트북 선택의 성능이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노트북 사기전에] - 노트북 CPU 아렌데일 ( Arrandale ) i3, i5, i7 비교 / 추천
일반적으로 광고에 나오는 사용시간 역시
동일한 기준이 아닌 업체마다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사용하시는 형태에 따라 시간 차이가
많이 날수있다는 점을 염두해 두시기 바랍니다.
( 영화를 볼때의 시간이라도 블루레이급이면 일반Xvid에 비해
사용시간은 줄어들게 됩니다.)
노트북의 배터리만이 아닌 거의 모든 형태의 휴대용 배터리의 결론부터 말하자면
반영구적으로 지속적 사용한 제품이 아니라
어느정도 사용하게되면 교체를 해주어야 되는 소모품입니다.
그러나 이 배터리의 가격 또한 1~2만원의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될수 있으면,
최대한 오래 사용하는것이 비용 절감의 측면에서도 좋을 것입니다.
배터리의 효과적인 사용법
과거에는 니켈 카드뮴 배터리를 많이 이용했습니다. 니켈 카드뮴의 경우 메모리 효과라는 현상 때문에
완전방전-완전충전이 필요 했습니다만, 리튬이온 배터리의 경우에는 해당되지 않는 얘기 입니다.
즉, 다시 말해 완전방전-완전충전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사용형태에 따라서....
노트북 사용시 지속적인 AC전원을 사용하실 경우 배터리를 분리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배터리를 장착해서 사용하면 계속적으로 배터리 풀충전의 상태가 되기 때문에 이것은 과충전과 비슷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배터리는 분리 시켜둔다고 해서 배터리의 상태가 지속되는것도 아니고 조금씩
충전량이 소모되기 때문에....
AC전원 장착해서 사용하신다면 (특히 데스크탑 대용으로 노트북을 사용하시는분) 한달에 한번정도는 배터리를 장착해서 사용하실것을 권해 드립니다.
그리고 분리후 보관하실때는 완전 충전 보다는 30~50% 안쪽으로 충전해서 보관하시길 권해드립니다. 뭐 60% 이상해야된다는 의견도 있는데... 적당히 완전 방전 안될정도로만 충전해서 보관하시면 됩니다. 완전 방전 상태에서 장기간 방치하게 되면 배터리를 인식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이점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다른 노트북의 경우는 모르겠으나
제가 사용한 델의 노트북은 이러한 사용자의 이용형태까지 고려했습니다.
즉 AC전원을 이용해서 사용하게되면 일단 노트북의 기능을 보다 원활고 좋은 상태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용도중 정전이 되거나 전원플러그가 빠지게 되면 바로 꺼져버리기 때문에 데이터의 손실 위험을 안고있습니다. 그래서 배터리를 창작한 상태에서 전원 관리 옵션으로 배터리의 충전을 거치지 않고 사용할수 있습니다. 그러다 정전이나 플러그가 빠지게되면 배터리에서 전원을 공급하게 되는 것이죠.^^ 나름 유용하다고 생각됩니다.
이 외의 배터리 절약 방법이라면
인터넷 사용시 될수 있으면
무선보다는 유선랜을 사용하고,
인터넷 사용이 필요 없다면
랜은 비활성화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USB제품이나 ODD등의
외부 기기등은 분리 시키고
사운드는 작게
모니터의 밝기를 너무 밝지 않게.. 등등.
결국 사용의 편의성을 약간씩 제한 하게되는 사항들 입니다.
사용의 목적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
보다 편리하기 위해서 구입한 물건인데 이것의 노예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위에서 나열한것이 일반적인 사용법이면.. ~ 제가 너무 거칠게 사용하는 스타일인가 봅니다. ^^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배터리는 어짜피 소모품이기 때문에 절약정신에 입각하여 너무 아끼려고
하신다면 오히려 두통약 값이 더 들수 있으니 그냥 한번 정도 읽어 보시고 생각 나시면
실천 하시면 됩니다. ^^
※ 참고로 노트북 또는 데스크탑에 딸랑 USB케이블만 연결해서 다른 PMP나 PSP등의
기기를 충하는것은 피하시기 바랍니다.
USB의 전력 케이블이 공급해줄수 있는 전력량은 이들 기기들이 필요로 하는 충전수급용량 보다
작기 때문에.. 이것을 증폭 시켜줄 수 있는 보조 장치가 있어야 되는데, 이러한 장치가 없다면
해당 기기의 배터리 수명이 더 단축 될 수 있다는 것을 염두해 두시기 바랍니다.
링크 ☞ 2010/10/18 - [노트북 사기전에] - 노트북 구입시 주의점 ( 노트북 사용시 주의점 )
충전식 배터리의 효과적인 사용법에 대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세요.
링크 ☞ 2011/08/25 - 충전식 배터리의 효과적인 사용법 : secondary cell
떠나가신 그 자리가 식기도 전에 또 다시 재림하시어 노트북이란 물건을 들고 나타나셨습니다.
그 유혹을 서서히 물리처갈 시점에서 이번엔... 이번엔 한손에 16개월 무이자의 유혹과 다른손엔 노트북을 들고
파산신이 강림하셨습니다. ~!!!
피라미드 보다 더 집요한듯 합니다.
강요는 하지 않으면서 머리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노트북만 열심히 찾아다닌것이 한 보름 정도 된듯합니다.
이제 저도 슬슬 결정을해야 될 시점 인듯합니다.
링크 ☞ 샌디브릿지 노트북 CPU (Sandy Bridge Mobile CPU - 1부 : Core i3 & Core i5)
링크 ☞ 샌디브릿지 노트북 CPU (Sandy Bridge Mobile CPU - 2부 : Core i7)
노트북용 CPU 와 노트북용 그래픽 카드(VGA) 성능에 관한 다른 포스트는
아래 카테고리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smsinfo.tistory.com/category/노트북%20사기전에사기전에
출근해서... 어라 사람들 많이 왔네.. 그러면서 보니... 베스트에 올랐네요.
동물적인 감각을 자랑하는 곰의 무감각함이 하루가 지나서야 알게되는군요. ^^
베스트와는 거리가 멀꺼라고 생각했는데... 이런날도 있군요.. ^^
많이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