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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randale Core i5 제품의
포스트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
처음의 잘못된 가격 기준
(이벤트 할인행사가격)
때문에.. 이래저래 생고생
중입니다.
가격이 변경되니... 가성비가 변경되고
결국 추천목록에서 사라지는 제품들도 많고 새로운 제품을 포함시켜야 되는등등... 수정되면 바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포스트는 모든 제품군의 추천이 끝난 후 올릴 계획이었으나... 위와 같은 개인적이 삽질로 인해서
먼저 올리게 되는군요.
노트북을 구입하고 사용하심에 있어서의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졌는 사항이지만
개인적인 경험담과 더불어서 몇가지 주의점에 대해서 나열해 보겠습니다.
감가상각비의 최소화
감가상각(減價償却, Depreciation)이란
시간의 흐름에 따른 자산의 가치 감소를 말하는것이죠.
구입하신 노트북을 '이놈과 무덤까지 같이 가겠다.'는
생각이시면 해당사항이 없겠지만...
사용도중 중고로 넘길 계획이 있으시다면... 보호지는 다 붙이시는것이 좋습니다.
LCD액정 보호지는 물론이고... 될수있으면 키스킨도 사용하시는것이 좋고 상판의 보호지도
붙이는것이 좋을것입니다. 개인의 성격 차이로 분류할수도 있겠지만... 중고로 판매시 제품의 가격을 조금이라도 더 높게 받으시려면 당연한 선택일 것입니다.
저의 경우 다른 사용자들과 같이 애지중지(愛之重之) 하면서 보호지를 다 붙이지만...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면 제가 아니라도 따라 주변의 직장동료나 조카가 다 뜯어 버리더군요.
멀쩡하던 보호지 손톱으로 깔딱거려서 상판과 분리시키더니..
그거 뜯어내고는 하는 변명이 "자신도 모르게 그랬다는...." 이런 말같지도 않는
변명은 들은적이 있습니다. 그놈만 그런줄 알았더니.. 4살짜리 조카도 똑같은 행동을 하더군요.
괜히 그런걸로 화내자니 쪼잔해 보일것 같은 소심한 마음에 분노를 삭힌적이 있습니다.
구입후 백업 CD / DVD를 만드세요
대부분의 노트북이 어느정도의 복원기능이 다 지원되지만...
사용자마다 설치하는 프로그램이나 윈도의 세팅이 다를
것입니다. 저의 경우 레인미터(Rainmeter)를 사용하는 관계로
매번 그 설정들을 다시 잡아줄려면 귀찮죠.
즉 사용하시는 형태에 따라서 나름의 판으로 최적 세팅이라고 생각되는 시점의 복원 CD/DVD를 만들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이유는 추후에 문제가 생겼을때 손쉬운 해결을 위한 것입니다.
참고로 CD / DVD 복구 미디어를 만드실때
될수있으면 카피본을 하나 더 만들어 두시길 바랍니다.
경험으로 한 3~4년이 지났을 경우에는 CD 도는 DVD에 따라서 에러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으니,
단지 시간이 10~20분 더 걸린다는것의 차이뿐이니 만드실때 하나 더 만들어 두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사용시의 주의점들
노트가방 / 파우치의 구입과 보관
노트북을 구입하게되면 가방을 주는 곳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추가로 노트북 가방을 구입하심에 있어서
그 외형의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제품의 보호적인 측면에서 볼때 어뎁터나 플러그, 마우스등 주변 기기와 구분된 별도의 저장 공간이 있는지
확인하시고... 보관시에는 될수 있으면 같이 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노트북 가방안에 보관하실때도..
파우치로 한번 싸놓고 보관하는것이 좋습니다.
이동도중 흔들림으로 구성품들의 충격 또는 압력에 의한
LCD의 손상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파우치 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뎁터나 마우스를 노트북과 같은 공간에 보관하지 않는것이 좋으니 참고하세요.
노트북의 파지법 (Grip:把持法)
별걸 다 적다는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으나...
이것은 경험담입니다.
과거 동료가 건내주던 노트북을 모리만 잡아서 옮기는 순간...
떨어뜨린것이 아닙니다. ^^
청천벽력과 같은 소리 ~ "쪄~억!!!" 소리가 들리더군요.
맞습니다. LCD 유리 갈라지는 소리였습니다.
옮겨주던 그놈이나 받던 저나 어찌나 놀랐던지.... 주변에서 모르는 사람이 봤으면 둘이 눈맞았다는 말이 나올정도로
순간 정지의 상태... ㅜㅜ
혹시나 싶어서 열어보는데... 오른쪽 이미지와 비슷하게 부서진 LCD 앞에서 허탈해 하던 순간이 있었습니다.
위와같은 사고를 방지 하기 위해서라도 될수있으면 두손을 이용해서 잡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손만 사용가능한 상황이라면
웨이터 서빙 포즈인 노트북 밑면을 손바닥 전체로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노트북 위에는 A4용지도 놓지 말아라~
이것 역시 경험담인데... 대학교때 입니다.
도서관에서 리포트 쓴다고...
옆의 노트북 위해 A4 용지2~3장을 위에 놓아 두었는데...
친구놈이 리포트 자료로 쓸 책을 잔뜩 들고 와서
그위에.. 턱~~~~!!!!! 순간 저혼자 정지화면...상태...
그놈은 왜 그러는지도 모르고
'이거 언제다 보냐?' 투덜 거릴때.. 눈물을 머금고...
바닥에 깔린 노트북을 꺼내서 확인하는데...
지가 던져 놓은 책 아래서 노트북이 나오니 그놈 역시 놀라더군요. 다행이 LCD는 멀쩡 했는데...
닫히지가 않더군요. 입벌린 조개마냥 살짝 열린 노트북이 생각 납니다. ㅜㅜ
그리고 마지막으로 침대 위해 놓고 사용하는것은 피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침대라고 칭하기는 했지만...
이불 또는 푹신하고 보온 잘되는 물건(쿠션)들 위에서
노트북을 사용하는 것을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노트북 역시 PC이고 데스크탑에 비해서 발열이 적기는 하지만 발열을 위한 쿨링시스템과 열배출을 위한 별도의 배기 공간이
있습니다.
이불의 경우 그 배기 공간을 막고 높은 보온성으로 열배출을
방해하기 때문에 노트북의 손상 또는 심하면 화재로 이어질수도 있습니다.
위의 이미지중 가운데 처럼 가능하면 노트북 쿨링 받침대나 딱딱한 물체등의 작은 책상위에 놓으시고...
정 없다면... 전공 서적도 괜찮습니다.
이불위에 놓고 사용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무릎위에 놓고 사용하시는것을 추천합니다.
노트북의 중고거래시 주의점.
누가 공짜로 준다면 모를까... 모든 전자제품의 경우 중고 거래를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특히 IT 디지털 기기의 경우는 더욱 더 추천하지 않습니다.
디지털의 특성상...
문제점이 표면으로 나타나게 되는 수치가 10 이라고 할때...
9 까지는 평상시와 같은 형태이지만... 거기서 하나만 더
추가되어도 바로 고장난 제품이 될 수 있습니다.
제품 구입후 1~2주 안에 문제가 생기면 판매자에게 따질수도
있겠지만... 2~3달뒤에 문제가 생기면.. 어디 하소연 할곳도
없잖습니까?
즉 중고 물품은 이러한 위험성을 전재하고 구입해야 되기 때문에
제품의 상태도 중요하겠지만 남은 A/S 기간의 확인하 셔야
합니다.
그리고 장물일수도 있으니 제품의 등록번호도 필요할것입니다.
싸고 쓸만한 중고를 찾으시기 보다는 차라리 전시상품 또는 리퍼비시 제품을 추천합니다.
해외에서 사용해야될 노트북...
해외 유학을 위해서 한국에서 노트북 구입을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될수 있으면 현지에서 구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월드 워렌티(World Warranty)몇년이라고 적용되어 있지만... 같은 회사라도 판매점에 따라서
취급 기준이 다릅니다. 어떤 곳은 한국에서 산것도 A/S 되는곳이 있지만...
이런 곳 보다는 자체 규정을 내세우면서 일단 안된다고 거절하는 곳이 더 많습니다.
4~5년전의 경험담이라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수퍼마켓의 물건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A 마트에서 껌한통을 산것을 B마트에서 환불해주지 않듯이...
(물론해주는 곳도 있게죠~ ^^ 말 잘 통하는 한국에서도
A/S받으러 갈때는 어느정도 전투게이지 올리고 가는데...
외국에서는 참 막막하죠.)
한국에서 샀으면 한국 판매처에나 A/S 센터에 연락하라는
답변을 더 많이 듣게 됩니다.
그래서 한국 A/S 연락하면 보내라고 그러죠 물론 개인이 제품의 배송 비용 다 지불해야 된다는 전재가 붙습니다.
유학이나 연수 후의 사용을 고려해서 한국에서 구매하시는 분이 많지만..
6개월정도의 어학연수라면 모를까 1년 이상의 체류를 계획하신다면...
'내 노트북은 고장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은 잠시 접어두시고 현지에서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보다 편하고 귀차니즘의 실천과 피하지방증식을 위해 구입한 물건인데, 이 제품의 노예가 되는것도 맞지는 않겠지만..
보다 오랫동안 편하게 부려먹기 위해서는 나름의 대우도 해줘야
할것입니다. ^^
노트북에게 행하는 화풀이는
당신의 금전적인 손실과 연결된다는 점을 기억하시고
열받는다는 자판 내려치지 마시길... ^^
( 회사에서 제공하는 것이라면... 살짝은 해도 되지 않을까요? ^^ )
가격대별 또는 크기별 제품의 추천
노트북용 그래픽 카드의 성능 비교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노트북용 그래픽카드의 성능 비교 (Mobile VGA Bench Data)
인텔의 그래픽 기술인 스위처블과 Nvidia의 옵티머스 기술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그래픽 스위처블 기술 ( Nvidia OPTIMUS : 옵티머스 or 옵티무스 )
노트북 배터리의 사용에 대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2010/05/25 - [노트북 사기전에] - 노트북 배터리의 효과적인 사용법
'노트북 사기전에 > 배터리와 기타 유의점'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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