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말부터 제가 추천해왔던
모든 노트북 제품의 공통점은 "OS(예 : 윈도우)가
포함되어 있는 제품"
이라는 기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생각보다 OS가 없는 제품을 많이 선호
하시는듯해서 노트북 추천의 마지막은 OS가 없는
즉, "운영체제가 없는 노트북의 추천"입니다.

※ 여기서 말하는 "운영체제 OS가 없다"는 것은
    무료로 사용가능한 리눅스나 DOS는 제외하고 
    유료로 제공되는 윈도우나 애플의 맥OS등을 말합니다.

OS가 포함되지 않은 노트북은
"대다수는의 MSI 제품"과 몇몇의 레노버(Lenovo) 제품과 컴팩(COMPAQ) 제품일것입니다.

MSI의 경우는 이제는  해당 노트북의 특색이라고 할수 있을정도로.. 운영체제(OS)가 포함된제품이
드뭅니다.

(한성노트북은 제가 사용해보지 않았고 주변에서 찾기도 힘들어서 아예 비교 대상에서 제외 시켰습니다. )

클라우드 PC를 겨냥한 구글의 크롬OS 와 윈도우, 맥, 리눅스

그러나 제품의 추천에 앞서서 제가 OS가 포함되어 있지않는 제품을 "왜 추천하지 않았는지?"에
대한 나름의 이유
부터 밝히겠습니다. ^^

햄버거의 과장광고

개인적으로 운영체제가 포함되어 있지 않는 제품을 선호하지 않습니다.
그러한 노트북 제품들의 특징중 하나가
"과장광고"인데...

동급최강의 스펙을 가지고 있다고 광고하면서 지면 제일 마지막 또는 사이트의 하단부분에
OS가 포함되어 있지않다고 한줄만 기입합니다.


물론해당 가격에 판매되는 제품들 중에서는
스펙이 가장 좋겠지만... OS가 빠진것에 대해서
그리고 OS를 개인이 구매할때의 비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제품들의 가격대는 OS포함된 제품들에 비해서 대략 5 ~ 10만원정도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는데...
윈도우 7 DSP의 값이 10만원정도라는걸 염두해둔다면 어떻게 받아들어야 될까요?

그들이 말하는 최강의 스펙이라는 문구가가
납득이 될려면
개인이 OS(예: 윈도우)를 개별구매할때의 비용이 10만원이라고 할때... 그 10만원이라는 금액이상의 스펙이 보강되어야 인정을 할것인데...
그렇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빠진 OS의 비용만큼 판매금액에서 제외된것이지 결코 좋은 스펙의 제품이 싸게 판매되는 경우는 드물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즉 좋은제품  싸게 파는것이 아닌 뺄것 빼고나서 그들의 이익을 보장받고 판매하면서
마치 싸고 좋은제품인양 판매하는 상술이 너무나 마음에 들지 않는 다는것이 첫번째 이유입니다. PC나 노트북에 대한 지식이 없는 소비자를 우롱하는 느낌이 강하게 들더군요. 





단적인 예로 각 프로세서별 최저 가격판매제품의 가격을 비교해 보면...
Core i3 2310M 프로세서에 2GB크기의 램용량과 내장그래픽을 사용하는 제품의 경우
OS가 포함된 최저가격의 샌디브릿지 노트북은 60만원"레노버 G570 GH 3035-08"입니다.
정확히는 59만9천원.
그럼 OS가 빠진 모델의 가격은 49만원대나 50만원 초반대의 가격이 형성되어야 할것이지만...
54만원에 판매되는 "COMPAQ 430 LW984PA(OS없음)"모델입
니다.

Core i5 2410 에 시스템메모리2GB 그리고 HD6470M 그래픽카드가 탑제된
"COMPAQ 631 LW682PA(OS없음)" 모델의 가격은 69만원대입니다.

반면 위의 사양에서 램이 2기가 증가해서 4GB인 제품인데...
OS가 포함되고 77만원에 판매되는 제품도 있습니다."HP Pavilion G4-1032TX"

Core i7 2630QM / 4GB / GT540M

"MSI FX620DX-i7 HD First(OS없음)" 제품의 최저 가격은 104만원대입니다.
그러나 이 제품에서 OS가 추가된 "레노버 ideapad Y560P 59063744"의 최저판매가격은 110만원대 입니다.

과연 OS가 빠진 제품이 싸다고 할수 있을까요?
물론 개인이 개별로 구입하는 운영체제(OS)의 비용과
기업이 대량으로 구매하는 비용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다른 가격으로 적용되는 형태일수도 있지만...

그렇다면... 결국은 OS가 포함된 제품을 구입하는것이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보다 더 저렴하게 구입하게 된다는
결과가 나오게 됩니다.

(개인이 개별로 구매하게되면 10만원대 이지만... 포함된제품일경우는 그이하의 가격이라는 계산???)

이런한것은 모든제품에 해당되지는 않지만 거의 대부분이라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즉 OS가 포함되지 않은 제품의 스펙에서 5~7만원정도만 추가하면 OS가 포함된 제품을 살수 있다는 계산인것입니다.

저 개인의 시각으로 볼때
운영체제(OS)가 빠진 제품들은 OS가격만큼 제품가격을 낮추거나, 이러한 사실을 숨긴채 싸고 좋은 상품인듯 판매하려는 상술이지 결코 저렴하고 좋은제품은 아니라는 결론에 도
달하게 됩니다.
 

따라서 제품의 스펙 제일 하단에 간단하게...
"운영체제 미포함" 이렇게 기입할것이 아니라...
OS의 미포함사실을 먼저 밝힌 후에...
제품의 스펙에 대한 설명이 이어지는것이 순서일것입니다.


그리고 간간히 발생하는 경우에 해당되는것이지만....
OS가 포함되어지 않는 제품의 경우 소비자가 별도의 OS를 구해서 설치해야 되는데...
운영체제 설치도중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제조사측에서 책임을 회피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윈도우 운영체제가 아닌 다른 운영체제를 사용하기위해서 구입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분들은 제글이 필요없을정도의 지식을 가지고 있을것이니... 예외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제 시야가 작은 것일수도 있 있지만...
솔직히 리눅스를 사용하기 위해서 중고 노트북을 산다는 경우는 본적이 있지만... 
리눅스를 사용하기 위해서 최신의 노트북을 구입하는 경우는 아직 못봤거든요. ^^

"싼껀 다 이유가 있다.. ~!!!"고 하시던 저희 외할머니 말씀이 다시한번 생각납니다. 
그리고 이건 세상 어느 물건이든 다 해당 되는듯합니다. 싸다고 덥석 물지 마시길... ^^


운영체제가 없는 노트북의 비교 추천은 다음 포스트에서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Rap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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