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키보드(Keyboard) & 마우스 (Mouse)의
할인, 특가행사의 최신 정보는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세요.

링크 ☞
http://smsinfo.tistory.com/category/질러라~!!!/키보드%26마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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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식 키보드(mechanical keyboard)에 대한 포스팅은 오랫만이군요.

지난 8월달에 작성했던 아이락스(i-rocks)의 기계식 키보드에 대한 내용이 가장 최근의 글입니다.

아이락스 기계식 키보드에 대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세요.
링크 ☞ 2011/08/07 - [질러라~!!!/키보드&마우스] - 아이락스(i-rocks) 기계식 키보드 런칭 특가

오랫만에 작성하는 기계식 키보드에 대한 글인데...
이보다 앞서 사과의 말부터 남깁니다.
위 링크의 "아이락스 기계식 키보드 런칭행사라 정식판매가격보다 낮은 가격이고 25 ~25% 할인된 가격이다."라고... 해상 제조사에서 올린 공지를 그대로 올렸는데... 앞으로 아이락스 제품에 대한 포스팅은 올리기전 한번 더 생각 해야 될듯합니다.

25% 할인해서 ₩75,000 이라면 제품의 가격이 10만원대라는 말인데... 지금 인터넷 최저가로 ₩82,000원에 판매되고 있고, 얼마전 쿠팡인가 하루몰인가 소셜에서는 ₩55,000 원에 판매된는 것도 본적이 있습니다. 런칭행사 보다 더 낮게 판매되는 가격이라 상당히 실망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ㅜㅜ

이러한 제조사의 판매행태를 보면 런칭할인이라는 단어가 무색하고 그때 구입한 소비자를 우롱하는 처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본의 아니게 제 블로그를 통해서 해당 제품을 구입하셨던 분들에게는 죄송하다. 말을 남기고...이제부터 아이락스 제품의 할인 행사는 다시 한번 더 생각 해보고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PC는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키보드를 보면 오히려 역행하고 있다는 생각 까지 들고 있습니다.
오죽 하면 거의 30년전 출시된 제품인
IBM의 "Model M-1391401(1984년 출시)" 기계식 키보드는 전설로 여겨지겠습니까? ^^
 
저도 몇년전에 이베이(e-bay)에서 한번 구해보겠다고 한달정도 들락날락 거리다 미개봉 제품을 봤는데... 카드번호 입력하고 보니 이미 팔렸더군요.

PC의 다른 부품들은 그 성능을 우선시 하면서 발전해 왔지만...
키보드는 성능보다는 가격과 경쟁해왔다고 보는 것이 맞을듯합니다.
보다 뛰어난 키감의 제품보다는 싸고 무난한 제품이 모토가 아니었나 합니다.
그 대표적이 희생양이 알프스 스위치인데...
알프스(ALPS)는 일본의 기계식 키보드의 스위치를 만드는 회사로 독일의 체리와 함께 유명했으나 저가의 멤브레인 키보드가 쏟아져 나오면서 사업을 접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이 사용하시는 기계식 키보드 대부분의 스위치는 체리스위치를 쓴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키보드의 종류에 대해서 조금 더 말하자면... 일반적으로 키보드는
멤브레인방식(membrane keyboard), 펜타그래프 방식(pentagraph keyboard),
기계식(mechanical keyboard)
이렇게 3종류로 나누게 됩니다.

멤브레인(membrane keyboard)
은 일체형 러버돔(Rubber Dome)을 이용한 저가의 키보드 방식이고,
펜타그래프(pentagraph keyboard)는 개별의 러버돔(Rubber Dome)을 가지고 있고, X형태의 지지대가 대표적인 차이죠. 일단 개별의 러버돔으로인해 멤브레인보다는 가격이 비싸지만 슬림하고 조용하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그다지 장점은 없습니다. 두 제품다 내구성은 거기서 거기입니다.

키보드의 종류.멤브레인방식(membrane keyboard), 펜타그래프 방식(pentagraph keyboard), 기계식(mechanical keyboard)

기계식 키보드(mechanical keyboard)
이 키보드는 키 하나하나마다 개별적인 스위치를 가지기 있습니다. PCB 상에 개개의 스위치를 부착해야 하고, 그 위에 스프링을 씌우고 키를 올려놓는 등의 작업등 전체적으로 멤브레인보다 부품의 숫자도 많고 공정도 많게 됩니다. 따라서 자연히 가격도 증가하고 있지만... 지금의 가격은 제품의 공정에 따른 가격이라기 보다는 수요가 적기 때문이라고 판단됩니다. 수요가 많아지고 대량생산이 된다면...지금의 가격에서 더 내려갈것입니다.

이외에... 
"정전용량 무접점 방식" 으로 유명한 리얼포스104 (Realforce 104) 제품도 있는데...
30만원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정전용량 무접점 방식에 대해 보다 상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세요.
                   링크 ☞ "최고의 키보드" 리얼포스 104 (Realforce 104)


각 제품들의 구성에 따른 가격대는
가장 저렴한 멤브레인은... 몇천원부터 2만원대 까지 형성하고 있고,
펜타그래프방식은... 2만원대부터 ~ 5만원대 까지 형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계식 키보드는 10만원대 초반을 형성하고, 정전용량 무접점 방식은 30만원대
형성 하고 있습니다.

오늘 올리는 제품은 기계식 키보드이지만...
지금까지 제가 한번도 다룬적 없는 알프스호환 스위치가 사용된 키보드입니다.
보통 기계식 키보드 그러면 대부분 10만원 이상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기에 쉽게 지르기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이번제품은 기계식 키보드에도 가격이 ₩55,000 입니다.

                                  판매사이트의 링크
링크 ☞
http://www.leopold.co.kr/?doc=cart/item.php&it_id=1279677954




제품의 홍보 이미지를 보면... "저렴한 가격으로 입문용으로 좋다."는 내용의 문구가 있지만...

솔직히 키보드(Keyboard)가 DSLR도 아니고 입문용이라는 말자체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키보드란게... 그냥 타이핑하는건데...  저렴한 입문용은 조금 더 적은 분량을 타이핑 해야 되는것인가? 라는 생각도 들게 되더군요. 그럼 6천원짜리 키보드는 얼마나 타이핑해야 되는건가??? 등등 태클은 아니지만... 저렴한 가격만 내세우면 되지 굳이 입문용이라는 단어를 쓰는것 자체가 약간 낮설게 느껴집니다. ^^ 없는걸 만들어내서 상술로 이용하는 어색한 느낌이라고 해야 될까요? 

일반키보드에서 숫자키가 없는 텐키리스(Tenkeyless) 제품이고, 기계식 키보드임에도 저렴한 ₩55,000 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멤브레인 키보드에 지겨우시거나, 기계식 키보드가 탐났지만 가격때문에 망설였다면 한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제품의 간단한 이미지와 스펙입니다.>

                                                          생각해 보시고 지르세요.






Posted by Rap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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