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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용량 무접점 방식"의
리얼포스104 (Realforce 104) 제품의
예판소식이 보여서... "정전용량 무접점 방식"의
소개겸 해서 올리겠습니다.
일단 제품의 가격(평균 30만원대 이상 ^0^)을 보시면
놀라시는 분들이 많을듯합니다.
저 역시 처음 접할때는
'키보드에 금칠한건가?' 라는생각이 들었으니까요.
그래서 비싼 이유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설명을 하고자 합니다. 그냥 이런 종류의 키보드도 있다는 소개죠 ~ ^^
멤브레인방식, 펜타그래프 방식, 기계식
이렇게 3종류로 나누게 됩니다.
멤브레인(membrane keyboard)은
일체형 러버돔(Rubber Dome)을 이용한 저가의 키보드 방식이고,
펜타그래프(pentagraph keyboard)는 개별의 러버돔(Rubber Dome)을 가지고 있고, X형태의 지지대가 대표적인 차이죠. 일단 개별의 러버돔으로인해 멤브레인보다는 가격이 비싸지만 슬림하고 조용하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그다지 장점은 없습니다.
두 제품다 내구성은 거기서 거기입니다.
그리고 제가 간간히 블로그에 올렸던.. 기계식 키보드(mechanical keyboard)
이 키보드는 키 하나하나마다 개별적인 스위치를 가지기 있습니다. PCB 상에 개개의 스위치를 부착해야 하고, 그 위에 스프링을 씌우고 키를 올려놓는 등의 작업등 전체적으로 멤브레인보다 부품의 숫자도 많고 공정도 많게 됩니다. 따라서 자연히 가격도 증가하고 있지만... 지금의 가격은 제품의 공정에 의한 가격이라기 보다는 수요가 적기 때문이라고 판단됩니다. 수요가 많아지고 대량생산이 된다면...지금의 가격에서 더 내려갈것입니다.
위에서 소개했던 멤브레인,펜타그래프,기계식 키보드 들은 모두 접점을 가지는 방식이지만...
리얼포스 104 제품은 정전용량 무접점 방식의 키보드입니다. 접점이 없다는 거죠.
약간 생소하게 느끼실수도 있지만...아직도 가끔 언급되는 과거의 '정통 IBM 기계식 키보드'가 바로
정전용량 무접점 방식의 키보드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때의 키감을 못잊어서 언급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아래는 정전용량 무접점 방식의 키보드의 구성과 동작입니다.
이미지 출처는 테크노아 입니다.
정전용량 무접점 방식은 오늘날 사용되는 키보드의 방식 중에서 물리적인 점접을 가지지 않는 유일한 키보드 방식으로써, 캐패시터와 일련의 회로가 스위치의 역할을 대신하는 것입니다.
물리적 접촉부위가 없는 까닭에 물리적으로 고장이 생길 이유가 없고, 또한 금속 접촉부를 가지지 않으므로, 먼지나 습기 등에 거의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따라서 긴수명과 함께 뛰어난 키감으로 '최고의 키보드' 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키보드 역시 정전용령 무접점방식이고... 가격은 30만원 중반대입니다.
예판행사를 하는 리얼포스104( Realforce104)제품은...
이러한 정전용량 무접점 방식과 함께.... 키보드 타이핑의 습관과 손가락의 압력을고려하여 키마다 압력이 다르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즉, 차등 키압 방식을 적용하여 Esc키 등 극히 일부만이 55g, 검지와 중지로 치는 대부분의 키는 45g, 새끼와 약지로 치는 키는 35g의 압력이 적용하였습니다.
예약판매 사이트의 링크는
http://www.leopold.co.kr/?doc=cart/item.php&it_id=1282125160
아래는 예판행사의 사은품 이미지 입니다.
Esc키와 W,A,S,D 키 그리고 핸드폰 스트랩~!!!
스트랩의 색상은 랜덤 발송이라고 합니다.
사은품이 더 탐이 나는군요. 특히 핸드폰스트랩~!!! 저것만 따로 팔았으면...
생각해보시고 지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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