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트와
앞으로 작성하게 될 내용들을
 쓰기 위해서
앞의 HDD의 원리스펙용어의 설명에 대한 글들은
작성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처음에 용량별 스펙과 가격비교를 해볼 생각으로
막 써내려가다 보니......

무작정 이 제품이 뭐가 어떻다고 설명하려면
그 스펙에 대한 설명 또한 붙기 마련이 더군요.

시게이트(Seagate)가 지금까지 좋은 평가를 받았다가..
왜 지금은 WD(Western Digital)가 앞서게 되었는지...
A제품이 더 좋은데... 더 좋은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자연히 플래터, 버퍼, 어드밴스 포맷 등등의 용어가 나오게 되더군요.

2010/07/01 - 가격별 HDD(하드 디스크)의 선택 [ 2부 : 320GB ~ 500GB ]

2010/07/02 - 가격별 HDD(하드 디스크)의 선택 [ 3부 : 640GB ~ 1TB(: 1000GB ) ]

2010/07/05 - 가격별 HDD(하드 디스크)의 선택 [ 4부 : 1.5 TB ~ 2TB ]




아래 내용을 읽으시면서…….
해당 스펙의 용어가 궁금하시면 해당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전부는 아니지만 용어에 대한 링크를 따로 걸어두기는 하겠습니다.



2010/05/29 - 하드 디스크 구조와 기록원리
2010/05/31 - 하드 디스크 구입시 유의 사항 1부( 용량, 버퍼)
2010/06/01 - 하드 디스크 구입시 유의 사항 2부( 버퍼, 플래터, RPM, 어드밴스포맷 )


HDD의 제조업체에 대해서 먼저 간단하게 설명하겠습니다.



아래 작성한 제조업체에 대한 내용들은 전적으로 작성자인 개인이 느끼는 사항이기 때문에 절대적인 요소가 아닙니다.
따라서 객관적인 평가와는 전혀 거리가 먼 주관적이고 편파적인 설명이 될 수 있음을 미리 알려 드립니다.
한마디로 그냥 읽고 그런가??? 요정도로만 생각하시면 됩니다. ^^ 그리고 기준은 3.5" PC용 HDD 입니다.



Seagate
~!!!(Deathgate)

퀀텀( Quantum )과 맥스터( Maxtor )를 인수하고,
WD와 양대 산맥


한때는 저 역시 열렬한 지지자 였으나…….
지난번의 벽돌 사건
(사건발생 이전까지 하드디스크 시장에서
가장 명성이 높은 Seagate의 대표 제품인 바라쿠다 7200.11 시리즈가 펌웨어 문제로 인해 HDD가 쓸모없는 벽돌이 되었다는 말을 빗대어 하는 말입니다.
Seagate측에서 사용자의 문제 제기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무마시키고 덮으려다 더 커진 사태입니다. 일종의 HDD의 도요다사건……. ^^ )
으로 이미지의 실추묻지마 A/S의 정책 변화도 한몫 했었습니다. 
A/S기간이 3년으로 단축되었고 묻지마 A/S 역시 제품의 상태 판단후 교환으로 변경되었습니다. A/S정책의 변화는 제조사의 책임 보다는 유저측의 책임도 있다고 판단하기에... 아래 웬디를 언급할때 같이 설명하겠습니다.

벽돌 사건 이후 A/S 정책마저 바꿔 버림으로 인해 많은 수의 사용자들이 등을 돌리게 되었죠.

A/S정책을 변경하는 시점이 너무나 안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한번 잃어버린 신뢰를 다시 쌓기 위해서는 상당 기간이 걸릴듯합니다.
제품의 놓고 어떻다기 보다는 벽돌 사건으로 인한 해당 제조사의 이미지 때문에
상당한 피혜를 입고 있습니다.




SamSung


국내 기업이고 해서 나름 추천하고 싶은 생각은 강합니다.
A/S의 편의성은 있으나..
기간이 다른 업체에 비해서 짧습니다.

제품의 성능은 뛰어난 듯하지만.. (벤치 스코어로만 보자면 제품의 성능은 상당히 탁월합니다.)
그럼에도  선뜻 선택하기 망설여 지는 것은…….

첫 번째 데이터보존성…….
즉 한방에 날리수 있다는 위험을 감수해야 된다는 점입니다.
비록 하드웨어야 소문난 삼성의 A/S이니 만큼 바로 교환해주지만..
그 안에 데이터는 삼성도 나 몰라라…….

어떻게 보면 제조업체 측으로 보자면 당연한 것이지만…….
데이터 날린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하드 가격보다…….
날린 데이터가 더 중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복구비용이 하드가격의 몇 배죠…….


두번째 A/S 기간 이후의 문제 발생률이 높았다는
개인적인 경험과 A/S기간 이후의 문제에 대해서 우리도 어쩔 수 없다.
배 째라는 자세…….

그럴 리는 없겠지만……. 2년만 버티도록 만든 물건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 적도 있습니다.

그래서 다 뜯어서 지금은 장식용으로 사용 중입니다. 그리고 내가 조립해주는 부품 중에
삼성HDD는 하나도 사용하지 않는 다는 나름의 소심한 보복을 실천중입니다. ^^


한번이라도 좋으니  A/S 5년짜리 물건 내놓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 합니다.
아니면 HDD는 접고 그냥 SSD에만 전념하기를…….




Hitachi


히타치(Hitachi) 전신이 IBM입니다.
안전성의 대명사입니다.

즉 최고의 성능 보다는 '안전성'을 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제일 많이 알려진 사항이.. HDD의 경우 밑면 기판부의 주요 부품들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이는 물리적인 보호측면에서는 약할 수 있으나, 주요 부품들의 발열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어서 데이터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함입니다.

이러한 히타치의 제품이 한국 시장에서는
그다지 환영받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제품의 스펙이나 성능은 무난한 수준임에 반해,
A/S때문에 많은 쓴 소리를 듣죠.

(국내 A/S임에도 해외 RMA 기간과 맞먹는 시간...~!!! )
국내 유통사가 있음에도..
하드 하나 교환하는데 1달이 걸린다면.. ㅎㅎㅎ


저 역시 처음 외장 HDD를 구입할 때 
판매자 마음대로 용량만 맞으면 아무 회사나 특히
히타치꺼 넣어서 준다는 말에..
케이스와 HDD를 서로 다른 곳에서 구매 했습니다.




Westen Digital


WD(Westen Digital) 은 Seagate 와 경쟁사이었으나.. 요즘 대세는 WD죠.

초반의 그린제품의 가변 RPM 홍보미스로 인해 안 좋은 소리도 나왔으나.
지금은 BGB(Black , Blue , Green)라인업의 차별화 마케팅이 어느 정도 자리 잡았고 타사보다 발 빠른 신기술 도움과 시장 진출( Advance Format을 적용한 EARS제품군 )을 높이 삽니다.


앞으로 비교 추천하게 될 제품 중에 될 수 있으면
다른 회사의 제품도 포함시키려고 하고 있으나…….

작성 하다보면 아마 WD제품 일색이 되지 않을지 걱정입니다.

WD도 요즘 서비스 정책이 조금 변했습니다.
제품의 이상 유무를 먼전 확인 후 제품이 이상있을경우 교체해주는 방식으로…….
즉. 이건 뭐 유저 탓도 있는 것입니다.
악용한 사람들이 많기 때문( 묻지마 교환의 악용사례죠……. 1~2년 사용하다 아무 이상이 없어도 바로 교환하곤 해서……. )에 언젠가 이렇게 제동이 걸릴 것이라는 생각은 했었지만. 막상 다가오니.. 이해는 하지만.. 달갑지는 않네요! ^^ Seagate의 A/S 정책 변화 역시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 됩니다.





      위 내용을 작성해두고 2주가 지나서 올리는 군요.

      본격적인 제품의 용량별 비교는
      작성 당시와 지금의 가격 변동의 폭을  
      수정해서 빠른 시일 안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SSD & HDD(하드디스크) 에 관한 다른 궁금한것이 있으시면 아래 링크를
http://smsinfo.tistory.com/category/PC%20사기전에.../SSD·HDD%20사기전에...


Posted by Rap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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