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말에 인텔이 새롭게 출시한 샌디브릿지
메인보드 칩셋 버그 사태
가 있었습니다.

샌디 브릿지 메인보드 칩셋 버그의 내용은
아래 링크 참고하세요.

링크 ☞  리콜 할까요? - 인텔 샌디브릿지 P67칩셋 결함발생

이사태로 인해 인텔의 샌디브릿지 메인보드는
판매중지에 들어가고 이미 판매된물건에대해서는

교환과 리콜 조치가 있었습니다.
'이로인해  AMD가 반사 이익을 보지는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생각보다 인텔에 대한 인지도와 충성도는 강한듯하더군요.
AMD를 선택하기 보다는 구입시기를 미루는 분들이 더 많았습니다.
결국 PC시장에서 가장 성수기여야할 졸업과 입학시즌인 2월달이 너무 조용하게 지나갔습니다.
씁쓸하지만.... 이런걸 브랜드 밸류(brand value)라고 하는듯 합니다.

이런걸 생각하면...
이번 AMD가 출시하게될 불도저(Bulldozer)의 선전을 더욱 더 바라게
되는데...이제는 가성비를 떠나서 인텔에게 뺏겼던 최고라는 지휘를
뺏어와야 승산이 있을듯합니다.

가성비는 지금도 AMD 쪽이 더 낫다는 판단입니다.
그럼에도 인지도에 밀려서 쉽게 추천하기 힘든편입니다.
일단 AMD를 추천해주면... 뒷탈이 심한편인데... 제품의 문제로 인한
경우가 아닙니다.

한예로
삼성제품 사서 문제생기면... 바로 A/S 부른뒤... 역시 삼성은 A/S야라고 감탄하듯이 말하지만,
중소기업 제품을 구입후 문제가 생기면... A/S 부르기도 전에 "아.. 그때 돈좀 더 주더라도 삼성이나
엘지껄로 살껄..." 이라는 반응을 주변에서 자주 접하게 됩니다.

AMD 역시 가성비 좋아서 구성해줘도... 문제생기면... 인텔 인텔 노래부터 부르는 경우가 많더군요. ^^ 제품의 문제라기 보다는... 사람들의 인식이라고 생각되고... 브랜드 밸류(brand value)의
파워를 느끼게 하는 한 단면
이 아닐까합니다.

인텔 쏠림 현상에 대한 걱정때문에 시작부터 삼천포로 빠졌네요...

본론으로 돌아가서...

4월에 출시 될것이라던 예정이 조금 당겨진 지금~!!!!
B3 스테핑 칩셋을 장착 한 제품중 가장 처음으로 올리는 행사 정보입니다.

 

지난 1월 말에 있었던 샌디브릿지의 칩셋버그를 일으킨 제품은 B2스테핑의 제품이었습니다.
B3스테핑(Stepping)이라는 건 그 버그가 개선된 칩셋 제품입니다.
B3 스태핑 칩셋을 탑재한 제품들이 나오면서 메인보드 제조사들 마다 이러한 사실을 눈에 띄게
광고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 메인보드를 보게되면... Fatal1ty라는 로고가 유난히 눈에 띄는데...
Fatal1ty는 조나단 웬델 (Johnathan Wendel) 이라는 프로게이머의 아이디이자 이제는 게이밍용
제품의 인증 로고처럼 사용되는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임요환이 사용하는 마우스와 키보드...이런
형태의 마켓팅 방식에서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것인데....
개인적을 으로 생각할때 가장 성공한 케이스라고 할수 있습니다.

국내의 게임머들 처럼 특정 업체과 계약을 맺고
광고하는것이 아닌 Fatal1ty 자신의 아이디를
브랜드화 시켜서 일종의 품질 인증 마크처럼 가치를 높혔습니다.

일단 Fatal1ty 라는 로고를 사용한 제품의 가격단위가
상대적으로 높고, 당시의 하이엔드 제품군의 키보드와 마우스 그리고 메인보드와,쿨러, 헤드셋등의
PC주변기기
에서 볼수있었던 로고입니다. 메인보드에서는 2009년 Abit 이 PC사업을 철수하면서
거의 보기 힘들었던 로고인데... AsRock을 통해서 다시 보게 되는군요. ^^

삼성이 브랜드의 고급화 전략을 보는 듯한 느낌도 드는데... 개인적으로 볼때 게이머로써의 능력보다 사업가로서의 수완이 더 뛰어난듯합니다.

                                       <애즈락(ASRock) 메인보드 행사내용>

                                 행사 사이트의 링크
                 링크 ☞  http://www.playwares.com/xe/gongu/17966815

 

행사 제품은 P67칩셋을 사용한 제품으로
샌디브릿지 K버젼의 CPU를 위한 메인보드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약간 아이러니 한것이... 보드 자체에는 그래픽출력 포트가 없음에도 샌디 브릿지 K버젼의
HD Graphics 3000의 성능향을 광고문구를 볼수 있습니다.

정작 메인보드에는 그래픽출력 포트가 없다는건 그냥 내장되어 있다는 사실 만으로 만족하는
것인가요? ^^
뭐 k버젼을 사용하기위해서 고가의 P67보드를 구입하는 사용자가 내장그래픽의 성능에 만족하고 그것을 사용하지는 않겠지만... 일단 넣어 놨다면 쓸수있는 방법은 마련해줘야 할것인데... 완전 그림에 떡이죠.
그렇다고 H67칩셋의 보드는 사용하자니.. 오버클럭이 걸리고...
앞으로 오버클럭과 그래픽포트 둘다 이용할수 있는 메인보드가 출시 되겠지만... 현재의 상황으로 볼때 인텔 과욕이 부른 한 단면이
아닐까 합니다.
차라리 일반 버젼에 HD Graphics 3000 을 넣는것이 더 좋았을것입니다.

      샌디브릿지 메인보드의 P67 과 H67의 차이에 대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세요.
             링크 ☞ 2011/02/02 - 리콜 할까요? - 인텔 샌디브릿지 P67칩셋 결함발생

 

그리고 행사 하나 더...
ZOTAC GeForce GTX560 Ti AMP! Edition D5 1GB 제품의 할인행사인데...
이전에 올렸던 내용보다 가격이 2만원 가량 올랐습니다.

그것을 무마하기 위해서 스타2 30일 쿠폰을 사은품으로 지급하는데...
그냥 이전 처럼 가격을 내리는 것이 더 좋지 않았을까? 라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

                                 <ZOTAC GeForce GTX560 Ti 행사 내용>

                                 행사 사이트의 링크
                 링크 ☞  http://www.playwares.com/xe/gongu/17948836

 
3월 21일 월요일 저녁 6시 와 7시 플레이즈 웨어즈라는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 두가지 제품을 한시간 간격으로 공동구매를 시작하니...
새로운 PC 구입을 계획하셨던분들은 한번 도전 해보시길 바랍니다.
비록 이전행사보다 할인 폭이 작더라 할지라도... 인터넷 최저가격보다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임에는 분명합니다.




Posted by Rapt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