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주변기기중 유일하게 추천하기 힘든 쪽이 사운드카드, 스피커, 헤드셋 등등 음향관련 기기들입니다. 이쪽은 주관적인 평가가 워낙 강하기에 내귀에 괜찮다고 느껴도 쉽게 추천하기 힘들더군요.

단적인 예로
2만원짜리 스피커를 사서 1년 사용하다 스피커에서 화이트 노이즈가 발생한다면...
'뭐 2만원짜리로 1년 사용했으면 만족한다.'는 반응과... '이 스피커는 고물이고 제조사는 1년짜리 시한부 제품만 만든다.'는 반응으로 나눠지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체험한 음향기기에 대한 느낌은...
A라는 스피커를 쓰다 B 라는 제품을 사용할때의 느낌과 .. B라는 제품을 사용하다 A라는 사용할때의 느낌 또한 다릅니다.
그리고 동일한 스피커를 A집에서 쓸때는 멀쩡하다가 B집에 가면 노이즈가 생기는경우도 생깁니다. 하다못해 맑은날, 바람부는날, 비오는날 마다 스피커 상태가 변하는 아주 민감한 제품도 있더군요.

지금의 시대가 유선에서 무선으로 가는 시대여도 아직 무선이 발들여놓기 힘든곳이 몇몇있는데...
대표적인것인 마우스헤드셋일것입니다.

무선 마우스가 일반화 되었다고 하더라도...
빠른 감응속도나 정교한 작업을 많이하는 게이머나 그래픽작업을 많이 하는 분들은 아직 유선마우스를 선호하는것이 사실입니다.

무선헤드셋은 게임이나 음악 감상 시 케이블이 없어 편리성은 있으나 음질이 좋지 않다는 편견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편견을 없애준다는 제품이 있다고 합니다.
물론 무선마우스에서 유선마우스의 정교함을 느낄수 있다면 제품의 가격이 올라갔듯이...
무선헤드셋에서 유선헤드셋의 음질을 들을수 있다는건...
그만큼 제품의 가격이 높을것이다라는 것을 추론할 수있을것입니다.

                                 행사 사이트의 링크

링크 ☞ http://www.coolenjoy.net/bbs/cboard.php?id=29&no=579&page=1&num=509&board=29&ss=&sc=&sn=&keyword=&qa=&ga=&cat=&vote=

수량 : 10개

행사일시 : 2012년 4월 14일 토요일 22:00시(밤 10시)부터


인터넷 최저가격 17만9천원대의 가격대에서 ₩44,000 정도 할인 ₩135,000 이지만...
레이저 제품인걸 감안하면 그렇게 비싸다는 느낌이 들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일반 유선 제품들에 비해서 비싸다는 느낌은 지울수 없군요. ^^

이제품의 경우 크게 거치대와 헤드셋으로 나눠질수 있는데...
거치대는 충전기 겸 PC의 3.5스테레오 테이블 연장방식으로 연결해서 헤드셋에 전파를 쏴주는 송출기에 해당되고... 헤드셋은 수신기에 해당 됩니다.

무선헤드셋의 경우 음질도 문제이지만...
무선인 제품인 만큼 배터리 사용시간 또한 구입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인데...
일단 AAA사이즈 배터리 2개가 들어가며 3시간 충전으로 최대 12시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행사진행 사이트인 쿨엔 조이의 리뷰를 확인하세요.
링크 ☞ http://www.coolenjoy.net/bbs/boardc.php?id=review&no=7283&p=1


                                           제품의 간단한 이미지와 스펙입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무선헤드셋의 가장 큰 장점은
PC로 영화보다 화장실 갈때... 화면정지만 해놓고 그냥 가도 된다는점...
그리고 음악 틀어 놓고 다른방에서도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점...
물론 화장실에서 음악들으면서 그 누구도 대신할 수없는 고독한 작업을 할 수도 있죠. ^^

참고로 흡연자분들이 선호하시더군요. 게임하다 담배피러갈때... 딱이라고 하더군요. ^^


Posted by Rap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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