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PC의 가격을 해부한 글들의 링크입니다.
        링크 ☞ 브랜드 PC의 가격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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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PC가 저렴할경우 Click☞ (브랜드PC 1부) 조립PC  VS 브랜드pc(대기업pc) 의 가격비교와 장단점~!

 어제 "브랜드 pc( 대기업pc)는 비싸지 않다. OS(운영체제 : 윈도우)가 포함된 가격이라서 비싸 보이는 것이다."는 글을 적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조립pc의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가격일것입니다. 근데 이저렴한 가격을 구성하는 요소중에10만원 상당의 OS가격이 빠지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는데...이번조사로 그 생각은 바뀌에 되었네요.


 먼저 글을 보시기 전에 알아두셔야 할것은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제품중 딜러 추천이나 판매1위 제품을 선택하였습니다.
주관적인 비교이며 2010년 1월 10일 인터넷 최저 가격을 기준으로 하였습니다.
동일한 제품이 판매되지 않을 경우 비슷하거나 그 보다 상위의 제품으로 대체 하였습니다. 그리고 모든 조립pc에 OS(운영체제)의 가격 또한 적용 하였습니다.

브랜드 pc의 사양을 개인이 개별구매 할때를 비교하였고 제가 측정한 가격보다 더 낮게 구매될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개인이 조립한다는 전제하에 조립비용은 포함 시키지 않았습니다.

최저 가격의 조합으로 실제 저 가격으로 구입하기는 힘듭니다. 제가 개인 구입 가격에서 최소 2~3만원 정도 더하시면 택배비가 포함되고 어느정도 실구매 가격이 니다. (83만원이면 한 85~ 86만정도 보시면 됩니다.)

 기업은 개인보다 낮은 가격에 물건을 구입할수 있어서 개인의 구입비용 보다 낮을것이고 개인이 직접구매하는 비용보다 낮은 가격에서 소비자에게 판매 될것이라는 생각에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운영체제(OS)의 경우 개인이 구매할경우 182,940원이 들지만
기업에서 는 DSP버젼의 구매(125,000원)가 가능하고 더 낮은 가격에 매입할수 있습니다. 부품의 경우도 개인이 구매할때보다 대량구매가 이루어지거나 OEM방식의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 단가는 더 낮아 질수 있습니다.

              
                         < 홈쇼핑 사이트의 BEST 제품입니다.>

 대충 살펴보셔도 거품이 느껴지실겁니다. 조사품중 가장 거품이 심한 제품이었습니다. 단적으로 위 제품에서 (모니터+운영체제+마우스+키보드+스피커)  값을 빼고 본체만 본다면 본체 가격만 499,860원입니다.

   개인이 구매해서 82만원 정도 구매가능한 제품(85만원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최저가격의 합이며 실제 구성하기 힘든 가격입니다)을 지금 혜택가격 이라고 95만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아마 기업에서 구입해서 만든다면 한 70만원대도 충분한 가격이 나올껀데 광고비 ,A/S비, 운송비 등등해서 거의 20만원 이상의 이득을 취하는 제품인듯 합니다.
1년  A/S비용으로 20만원정도 미리주는 격이군요.
브랜드 pc가 비싸지 않다고 글 적은게 민망해 집니다.

 
이제품을 구입할수 있는 금액으로 재구성해봤습니다.
 
CPU E5300 -->E6300  / 램 DDR2 6400 -->DDR3 10600으로 상승
하드용량도 320 -->500 증가 / VGA  2400pro -->9500GT 상승
했습니다.
최저 가격은 92만이 나오지만 95만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이제품을 구입하느니 위표에서 와같은 보다 월등한 pc를 구입할수 있습니다.



                           < 다른 홈쇼핑 사이트의 제품입니다.>
이름있는 브랜드의 pc이고 사은품도 있어서 기대했으나 역시 거품이 있었습니다.
저 사은품 다 합쳐도 1만원 넘을까요?

할인 카드 사용할때 비교해보면 한 5만원 정도 차이납니다. 일단 개인 구입 비용보다 비싼 가격이 측정 되었습니다. 브랜드값인지 A/S 값인지 알수는 없으나 기업은 일반 개인보다 최소 10만원 이상 더 낮은 가격에 제품 생산이 가능합니다. OS 가격에서만 벌써 6만원이상 차이가 나니 최소 10만원이상이 될겁니다.
                            저 제품의 구입가격으로 구성할수 있는 스펙입니다.
CPU의 급이 달라지고 그래픽 카드를 추가하였고 하드가 320 --> 500으로 증가 했습니다. 램역시 클럭이 증가 했습니다.



이제 마지막 제품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역시 홈쇼핑 사이트의 추천 제품입니다.>
 이 제품도 만족은 못하지만 그래도 최소한 이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위에서 거품 제품만 날거하다보니 그래도 이제품은 괜찮아 보이는 군요.




개인이 일반적으로 구매하는 것과 최소한 비슷한 가격이라도 되어야지 개인이 각각 구입하는 가격보다 높다면 그에 해당하는 메리트가 있어야 되는데
무상 1년 A/S가 된다. 브랜드 네임 이 있다 ... 이게 전부인가요?

요즘 개인이 각각의 부품을 구매해서 조립해도 그 부품마다 무상 A/S기간은 있습니다.
메인보드,그래픽은 3년 무상이 일반화 추세입니다. 따라서 조금만 pc를 안다면 그 A/S에 대한 혜택은 줄어들기 마련입니다.

D.I.Y. 해보신분은 아실겁니다. 직접만들어 쓴다. 세상하나뿐이다는 의미부여는 제외하고는 다른 잇점이 없죠. 생산 단가는 일반 완제품보다 더 비싸거든요.

예전에 사운드레벨미터 만든다고 LCD사고 이것저것 다 사니 부품 비용만 거의 8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거기 몇일 동안 납땜하고 자르고 붙이고 등등
 근데 제가 만든것 보다 훨씬더 기능도 많고 퀄리티도 높은 제품이 4만원에 판매 하더군요. 레이져 인쇄까지 깔끔하게 해서 팔더군요. 기업에서 만든 제품은 개인이 만든것 보다 단가가 낮던가 아니면 더 좋은 퀄리티를 가져야 합니다. 그런데 pc의 경우는 그 반대인 경우가 꽤 되더군요.

언젠가 tv를 보다가 어라 저정도 사양인데 저가격인가 OS도 정품일껀데 괜찮네 라는생각 이 들었던적이 있어서 어제 브랜드 pc가 비싼게 아니다 라는 글을 적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제품들 보니 여전히 거품 투성이네요.


대기업이고 브랜드 pc라고 그러는 제품이 더 거품이 심하고 현주나 주연테크 아님 hp등의 제품이 비교적 양호 하더군요. 그러니 우리나라 대기업은 국민을 봉으로 본다는 말이 나오는듯 합니다.

 기업은 대량 구매를 하기 때문에 모든 부품에서 개인보다 낮은가격에 구매가 가능한 곳이고 OEM을 통해서 그 단가는 더 낮출수도 있습니다.
그런데도 브랜드 네임이나 무상 A/S를 앞세워 개인이 구매하는 비용보다 높게 판다면 그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각부품 마다의 호환성 테스트등의 비용이나 조립비용의 발생을 생각할 수 있으나 각 부품의 경우 그 부품에 대한 a/s가 존재하는상황에서 이건 변명일 뿐입니다.( a/s의 편의성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즉 기업의 이러한 행태가 브랜드 pc보다는 조립 pc를 더 선호하게 만드는 지금의 비정상적인 구조에 이르게 된것입니다. 물론 불법 소프트 웨어도 한몫 했겠지만 앞으로 클라우드 pc가 일반화 될때 불법 소프트웨어의 설자리는 점자 잃어가기 마련입니다. 즉 그 불법이 고쳐져도 소비자는 조립pc를 보다 더 선호 할것입니다.


어짜피 선택은 소비자 몫입니다.
사기전에 한번더 생각 하시고 비교해보시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제가 작성한 최저가격은 그냥 인터넷에 나온 최저 가격의 합입니다. 즉 택배비도 빠졌고 저렇게 최저 가격만으로 파는 곳은 없습니다. 제가 작성한 최저 가격에서 한 2~ 3만정도 더 하시면 아마 실구매 가격이 되실 겁니다.


Posted by Rap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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