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C Cooling ] CPU 쿨러의 선택 1부:타워형( CPU Cooler : Tower )

여름이 시작 될 무렵에 쿨링(Cooling)에 관한 글을 적기 시작했는데... 여름이 거의 끝나가는 지금에서야... 쿨링의 대명사인 CPU쿨러에 관한 글을 적는군요.

PC에서 보통 쿨러를 말하면 거의 대부분 CPU 쿨러를 두고하는 말인 만큼..
CPU는 발열이 심한 부품중 하나이죠. 그래서 신기술이 나오면 CPU 쿨러 형태로 가장먼저 나오고 어느정도의 성능과 경제성이 확보되면 VGA의 GPU쿨러형태로 발전되곤 합니다. PC쿨링의 기술을 이끌어가는 부품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쿨링 방식에 따라서 크게 공냉과 수냉으로 나눌수 있지만.. 일단 가장 일반적인 형태인 공냉 방식에 대해서 먼저 언급하겠습니다. (수냉 까지 올해안에 끝낼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

CPU를 구입하면 레퍼런스 쿨러(Reference Cooler)가 기본적으로 딸려 나오기는 하지만...
쿨링의 효율이 좋지 않다던가 아니면 팬의 소음으로 인해서 생각 보다 많은 분들이 별도의 쿨러를
구입하십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많은 업체에서 다양한 형태의 쿨러가 나오기 때문에 구입에 있어서
가격과 성능에 대해서 항상 고민하기 마련입니다.

과거에는 히트파이프(Heatpipe)의 적용유무로 나누었으나,
히트파이프가 일반화된 요즘은
쿨러는 크게 타워(Tower)형과 플라워(Flower)형 그리고 원통형 (Ω:omega) or 터널(tunnel)형으로
나눌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Click image~!!!>

이 CPU쿨러에 대해서 말하기 전에 메인보드(MainBoard)의 구성을 보면... 

왼쪽의 이미지에서도 보듯이
CPU를 장착하는 곳 주변에는
전원부와.. 램슬롯이 근접해 있습니다.

따라서
어떠한 형태의 CPU를 쿨러를 장착하는냐에 따라서 CPU만이 아니라 전원부 또는 램의 쿨링 효율까지
영향을 주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위의 쿨러이미지에서 플라워 형태의 쿨러는 CPU 뿐만이 아니라 전원부와 램슬롯의 쿨링까지 영향을 주게 됩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쿨러의 쿨링범위등을 고려하기 보다는 이 제품을 내 PC에 장착할수 있냐? 없냐?의
유무로 제품을 선택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타워형 (Tower)

가장 인기 있는 타워(Tower) 형태의 제품군은
보다 CPU의 쿨링(Cooling)에 집중된 형태입니다.
구조에서도 보듯이... 쿨러의 앞뒤 양쪽에 팬(FAN)을 달수 있고,
전방에서 차가운열을 팬으로 흡입해서... 케이스 뒷면의 팬으로 바로 열을 배출 시켜 쿨링 효율이 높은 제품입니다.
가장 일반적이고 가장 많은 종류의 CPU쿨러입니다.

그러나 쿨링효율이 좋은 제품은 대부분 높이가 15Cm이상임을 고려할때
최소 미들 케이스 이상은 되어야 하는 등 모든 케이스에 장착할 수 없다는 제약이 있습니다.
쿨러의 크기에 따라서 가격은 16,000원 부터 8~9만원대 까지 다양하게 분포합니다.

쿨러의 성능은... 아래링크를 참고 했습니다.
http://www.coolenjoy.net/cooln_db/cpucooler_charts.php?dd=4&ca=&b=&sz=&test=3=&review=

                                제품은 아래로 내려갈수록 성능이 하락합니다.
                (쇼핑몰의 링크는 해당 제품의 검색 결과입니다. 목록중 최저가 제품을 구입하시면 될듯합니다.)

CJH-IntL Venomous X Black - Thermalright사의 제품으로
     공냉 쿨러중 가장 쿨링 성능이 좋은 제품인 만큼 그 가격 또한 9만원 중반에서 10만원 초반대입니다.

11번가 ☞ http://search.11st.co.kr/SearchPrdAction.tmall

옥션 ☞ http://search.auction.co.kr/search/search.aspx?keyword

APACK ZEROtherm ZT-10D 프리미엄 - APACK사의 제품으로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한 제품입니다.
     듀얼팬(Dual -Fan)을 장착했을때의 성능이 위의 제품인 베노무스 다음으로 우수한 제품입니다. 
     제품가격은 팬(FAN)이 없는 제품으로 팬이 하나씩 더 추가될때 마다 5~6천원더 추가되는 구성의
     제품들도 있습니다.

11번가 ☞ http://search.11st.co.kr/SearchPrdAction.tmall

옥션 ☞ http://search.auction.co.kr/search/search.aspx?keyword

ThermoLab BARAM 2010 - ThermoLab사의 제품으로 역시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난 제품입니다.
     CPU의 쿨링만이 아니라 독특한 방열판의 구조로 인해 전원부의 쿨링효과 까지 있습니다. 그러나
     독특한 방열판의 구조로 인해 어느정도 사용후 먼지를 제거할때 상당히 힘들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현재 제가 사용중인 쿨러이기도 하구요 ^^

11번가 ☞ http://search.11st.co.kr/SearchPrdAction.tmall

옥션 ☞ http://search.auction.co.kr/search/search.aspx?keyword

3rsystem iCEAGE 120 PRIMA BOSS 2 HQ - 3Rsystem 사의 제품으로
     쿨러의 베이스 부분의 히트파이프가 바로 CPU와 닿는 구조입니다. 이전의 3rsystem iCEAGE 120
     PRIMA BOSS 2 제품보다 제품의 크기를 늘려서 케이스와의 호환성 보다는 제품의 성능을 더 극대화
     시킨 제품이지만.. 가격대비 성능은 바람2010보다 조금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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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만(Zalman) CNPS10X PERFORMA - Zalman 사의 제품으로 위의 써모램의 바람 2010제품과 함께
     전원부의 쿨링효과가 뛰어난 제품입니다. 바람2010과이제품의 특징은 120mm 팬이 약간 아래로
     장착되어 팬의 바람이 전원부를 식혀주는 특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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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moLab BADA2010 - 92mm 팬을 장착하는 만큼.. 쿨러의 크기가 위의 제품들 보다 작기 때문에
     케이스의 크기에서 보다 자유로운 제품입니다. 쿨러의 베이스는 위의 3RSystem의 프리마보스와 같이
     히트파이프가 직접 CPU에 닿는 구조입니다.

11번가 ☞ http://search.11st.co.kr/SearchPrdAction.tmall

옥션 ☞ http://search.auction.co.kr/search/search.aspx?keyword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 이하의 제품은 비록 기본으로 딸려나오는 레퍼런스(reference)형태의 쿨러보다는 성능이 좋지만 성능보다는 팬의 소음~!!! 즉, 보다 조용한 PC를 위한 구입이 아닐까 합니다.
따라서 어떤 제품을 사용하든 그다지 큰 차이는 없다고 봅니다.

타워(Tower)형태의 쿨러제품을 구입하실때는 쿨러의 크기와 사용자의 케이스와 호환이 되는지...
그리고 장착시 다른 부품들과의 간섭이 없는지를 먼저 고려하시고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각 형태별로 한두개만 소개 할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비슷한 성능의 제품이 많군요.
나머지 형태인 플라워형과 원통형의 제품은 다음 포스트에서 이어서 가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