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클럭보다는 듀얼코어, 쿼드코어 등등의
코어 갯수를 우선시 하고 있지만, 과거 CPU의 스펙중
클럭을 가장 우선시 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클럭이 높은 제품이 최고의 성능을 내고,
인텔(Intel)과 AMD에서도 무조전 높은 클럭의 제품을
만들어 내던... 소위 말하는 "클럭이 깡패다."라고
말하던 시절이죠.


클럭이 증가한다는 것은 동일한 시간에 더 많은 전력을 소모한다는 것이고, 그것은 도선에 더많은 전류가 흐른다는것입니다. 이것은 자연히 발열의 증가로 이어지게 됩니다. 즉 클럭이 높아진다는 것은 발열이 많아지기 때문에 자연히  기본쿨러 보다 성능이 뛰어난 사제쿨러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게 됩니다.

그러던것이 CPU 코어의 숫자를 늘리면서... 저전력 저발열 이 대세가 됨에 따라 쿨러산업은
시들 해져가고 있는데.... 이런때에...

PC파워(PSU)로 유명한 에너맥스(Enermax)에서
CPU쿨러를 출시하면서 쿨러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팬(Fan)을 만들때 부터 어느정도의 짐작은
되었지만...
지금 PC쿨러산업이 사양길임을 감할때 막차를 타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게 됩니다.

다른 한편으로 생각하면...
애너맥스의 제품들이 하이엔드 PC를 겨냥한
제품이 많은 만큼...
하이엔드 PC에는 거의 대부분 사제쿨러를 사용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어느정도의 시장은 형성되었다고 판단할수 있기 때문에 시장친출에 대해서 수긍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시장은 기존의 파이를 키운시장이라기 보다는 이미 형성된 시장에 진입하게 되는 경우라
제품의 퀄리티가 받쳐주지 않으면 진입하기 어려울것입니다.

샌디브릿지E 제품의 출시전에 이런 런칭이 이루어졌다는 걸 고려하면...
기존 에너맥스의 팬(Fan)을 사용하는 유저들의 충성도를 고려한 시장진출은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게 됩니다.

국내 쿨러업체의 대명사인 잘만도 흔들리고 있는 시점에서... 새로운업체의 시장진출은 소비자에게는 일단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것이니 반가운일임에는 틀림없습니다. ^^ 





                                           <행사내용>

                       행사 사이트의 링크
      링크 ☞ http://www.coolenjoy.net/bbs/zboard.php

      수량 ☞ EST - T40 -TA : 20개 
                EST - T40 -TB : 10개


     행사날짜 :
2011년 8월 17일(수요일)  22시(밤 10시) 부터~


이번 행사 제품은 2개의 제품을 나눠 지는데.... 
두제품의 차이는 팬(Fan)의 차이와 니켈도금의 유무에 따라서 나눠지는데...
아래의 이미지를 참고하세요.

위 이미지의 좌측은 EST - T40 -TA 제품이고... 우측은 EST - T40 -TB 제품입니다.

제품의 리뷰(review)는 아래의 두 링크를 참고하세요.

Cool n Joy 링크 ☞ http://www.coolenjoy.net/bbs/zboard.php?id=review&no=4979

Playwares 링크 ☞ http://www.playwares.com/xe/19584610

위의 링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번 에너맥스의 제품의 전체적인 평가는 무난하다는 평가입니다.
단점을 꼽자면... 히트파이프가 CPU에 바로 닿는 다이렉트 히트파이프 방식인데... 이러한 방식은 발열이 적을때는 베이스가 있는 방식 보다 효과가 좋지만... 온도가 올라가게 되면 효율이 떨어지게 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히트파이프와 방열핀의 연결상태는 제품의 가격에서 짐작한 내용이지만... 처음 런칭하는 제품임을 고려하면.... 관통식이 아닌 접합식을 택하는 것이 낫지 않았나 합니다.

처음 출시하는 CPU쿨러라는 걸 고려하면 무난하지만... 너무 특색이 없다는 것 또한...
단점이 아닐까합니다. ^^





Posted by Rap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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