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부팅의 증상과 해결방법~!!!

자동차의 경우 주행도중 자동차가 멈췄다면... 
자동차가 멈췄다는 증상 하나만으로 자동차의 문제를 정확하게 잡아낼 수는 없을것입니다.
기름이 없어서 자동차가 선것인지... 아니면
타이어가 펑크가 난것인지, 또는 냉각수 문제인지.. 등등 한가지 증상만으로 문제점을 바로 집어내기는 정말 힘들죠.

PC역시 동일한데 
한가지 문제로 인해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여러가지 문제가 복합적을 발생해서 한가지 증상으로 나타날수도 있습니다.

PC를 사용하다 보면 한번정도 경험하게 되는 무한 부팅~!!!
PC에 파워 버튼을 넣고 일정시간이 시간면 재부팅 되는 현상으로
지금까지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소프트웨어적인 문제 보다는 하드웨어적인 문제가 많습니다.

일단 네이버나 포털에서 "무한부팅"이라고 찾아보면...
계속되는 리부팅현상을 말하는게 아니라 윈도우로 진입하지 못 해서 사용자가 계속적으로 리부팅을 하게되는 현상도 포함시켜서 말하는듯 한데...

이것은 엄밀히 말하면 "윈도우 진입이 안된다는 것"이 증상일 것입니다.
이경우는 대부분 하디드스크 문제로
어제까지 또는 조금전까지 멀쩡했는데... 갑자기 윈도우 진입이 안된다거나....
멀쩡히 잘 사용했던 드라이브가 갑자기 사라지는 경우에 해당되는데...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링크 ☞ 하드 디스크(HDD)의 종합 검사 - CHKDSK~!!!
링크 ☞ 지옥과 천당을 오고간 하드디스크 복구기 ( HDD Recovery ; R-studio )


여기에서 한발 더 나가서 "하드 디스크(HDD)가 왜 문제를 일으켰냐?" 라는 의문을 해결하려면...
해당 제품의 불량에서부터... 파워의 불량으로 인한 하드디스크의 에러발생까지 염두해두어야 할것입니다.
(요즘은 많이 좋아 졌지만...
 과거에는 파워의 전압이 불안전할 경우 이것은 하드디스크가 원하는 전압을 
 바로 보내주지 못하기에 오작동을 유도하게 되는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때는 문제를 일으킨 하드디스크의 교체도 필요하지만 파워의 교체가 선해되어야 할것입니다.)

                      PC문제와 그에 따른 해결 방법에 대한 글

          링크 ☞ PC 하드웨어 자가진단 / PC고장에 따른 해결방법
          링크 ☞ 메인보드 비프음 PC의 건강신호 ( BIOS Error Beep )
          링크 ☞ PC - Power 자가진단 ( Power Supply Unit )
          링크 ☞ 모니터 화면이 안 나올때 & 일정시간이 지나면 재부팅 되는 현상
          링크 ☞ 블루스크린이 뜨는 이유 (Windows Error Blue Screen)

그러나 제가 오늘 작성하고자 하는 내용은
아주 간단한 하드웨어적인 문제로 발생하는 것으로, 약간의 관심만 가지신다면 바로 해결되는 경우입니다.

지금까지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말하면
하드웨어적인 문제로 무한부팅이 발생하는 경우는 대표적으로 2가지 경우가 있었습니다.

첫번째는
CPU 쿨러의 지지대가 부서져서 CPU의 과열로 인한 부한 리부팅현상을 경험했었고,
두번째는 PC 케이스의 파워 스위치의 노후화로 인해 파워버튼이 계속적을 접촉되어 있어서 발생하는 무한 부팅현상을 경험했었습니다.

첫번째 경우는 주로 PC 본체의 위치를 이동시킬때 외부에서 충격을 주거나 떨어뜨린 경우와 PC 조립후 별다른 포장없이 자동차의 트렁크에 그냥 실어올 경우에 주로 발생합니다.
가끔 택배로 PC본체를 거래할 경우 포장불량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CPU의 온도를 낮춰주기 위해서 CPU에 접촉되어있던 CPU쿨러가  외부충격에 의해 지지대가 손상되어 CPU에 제대로 접촉해있지 못하기 때문인데... 결국 CPU의 상승하는 온도를 CPU쿨러가 잡아주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이경우는 여분의 지지대를 구입하시던가 아니면 쿨러를 변경하는 방법으로 해결할수 있습니다.

두번째 스위치의 불량으로인한 무한 부팅이 발생하는 경우는
대부분 푸쉬스위치를 사용할 경우에 해당됩니다.

PC에 사용되는 스위치의 경우 크게
푸쉬 스위치(Push Swich)와 택 스위치(Tac Swich)로 나눠지는데...
푸쉬스위치는 말그대로 스위치를 누르면 들어가는 느낌이 나고, 택 스위치는 누르면 딸깍거리는 느낌의 스위치입니다.

푸쉬 스위치(Push Swich)와 택 스위치(Tac Swich)

푸쉬스위치의 느낌은 초인종을 누를때의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되고... 택스위치는 마우스의 좌우 버튼을 누르는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PC스위치의 경우 파워버튼을 누르면 계속해서 그버튼으로 전류가 흐르는 것이 아니라 한번의 접속은 Power ON으로 받아들이고 지속적인 접속은 Power OFF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따라서 푸쉬버튼의 경우 버튼을 눌렀을때... 이격이 제대로 맞지 않아서 파워버튼이 원래대로 돌아오지 못하고 계속 접속되어 있기 때문에... PC가 켜졌다 꺼지는 무한 부팅현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이때는 PC케이스를 분해해서 버튼과 PC 케이스와의 이격을 확보하던가 아니면 파워버튼을 변경하는것도 방법입니다. 뭐 깔끔하게 케이스 교체도 방법이긴 하지만... 메인보드 뜯고, 다시 선정리 할 생각만해도 귀찮아지죠 ^^

위의 두가지 경우 모두 동일한 무한 부팅 현상으로
나타나지만 무한부팅이 되는 시간 간격이 다릅니다.

지지대가 부서진 경우는 윈도우 진입후 일정시간이 지난후에 저절로 재부팅되고, 그 간격은 일정합니다.
파워 스위치가 불량인 경우에는 윈도우로 진입하기 전에 바로 재부팅현상이 나타납니다.
스위치 불량일 경우 PC의 재부팅 간격이 상당히 짧게 됩니다.

이처럼 동일한 증상이지만 문제점도 다르고, 문제점이 다른만큼 해결방법 역시 다릅니다.
사용하는 기기가 복잡할수록 한가지 증상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고,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구분시켜 해결되는 경우보다는 하드웨의 문제가 소프트웨어에게까지 영향을 줘서 어떠한 한가지 문제를 발생하게 되는경우가 더 많습니다.

따라서 혹시 주변에 PC문제로 상의하시거나 해결하고자 하신다면
조금 더 주의를 기울이시고 해당 PC를 관찰 하시면 보다 쉽게 해결하실 수 있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