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d와 iPad공동 구매에 대한 생각...

    주말에 웹서핑을 하다보니.. 
   iPad 공동구매에 관한걸 봤습니다. 
   물론 구매대행 방식이죠.. 

   한글을 지원하지는 않는데
  (앱 스토어에서 한글입력기 구매시 입력가능) 
  저렇게 구매대행을 통해서 구입하려는거 보면
  정말 혁신적인 제품인가라는 물음을 가지게 되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신기한 물품정도? 있으면 좋으나 그다지 필요할까? 라는 물음 부터 생기는 물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써놓고 얼마후에구입하러 매장에 달려가는건 아닌지...

                           개인적으로 i-Pad가 한국에서 성공 할것인가라는 물음에는
                                     긍정적 생각보다는 부정에 가깝습니다.

                확장성과 카메라 미탑제를 제외하고는 제품 자체에 대한 불만은 없습니다.

            남들은 가상 터치 입력 방식을 에 대해서
            불만이 많지만... 만일 별도의 키보드가
            존재 하게 된다면...
            터치의 효용성은 더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저 역시 그렇지만 사람들은 익숙한것을
           사용하지 굳이 불편한 터치를 사용할
           필요가 없는거죠.
           (저 사람의 매력은 인간성이야~!! 
            근데 한번 만나서 그 사람의 인간성을
            알수있나요? 여러번 만나봐야죠.. 
            즉  별도의 키보드가 존재하면...
            터치의 매력을  알아볼 기회 조차 박탈하게 되는 겁니다. )
      MS의 태블릿의 실패이유를 생각해보면...
      새로운걸 도전하기 위해서는 기존에 것을 버리는 과감히 필요하다는걸 생각해봐야 할것입니다.          

iPad로 논문 쓸일이나 프리젠 테이션 작성할일도 없을 것이고... 
작성된 문서들을 저장이나 약간의 수정을 동반한 작업은 하겠지만 주된 작업의 공간은 안될것입니다.

새로운 형태의 e-book이 라고 하지만 말그대로 e-book의 기능만으로 본다면
그돈으로 책사보는게 더 낫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서브PC의 개념으로 접근해서 어느정도의 메리트가 있어야 판매가 될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서브라는 것이 메인을 받쳐주는 역활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제한된 메인만 된다는 것이죠.
즉 기존의 Apple 제품 사용자에겐  좋은 물건일지 모르겠지만...
한국과 같이 OS의 환경이 90% 이상이 MS Windows인곳 에서는
메인을 받쳐주기위한 도구라기 보다는 그냥 또 다른 신기한 물건에 지나지 않나 하고 생각합니다.

아이패드를 아이폰과 연계시켜서 많이들 얘기하지만....
과거 PC통신이라고 모뎀으로 채팅하던시절... 그 시절.. 모뎀을 통해서 인터넷을 즐기던 사람들은 극소수 였습니다.
그러던 것이 ADSL 이라는 고속 망이 깔리면서 확 퍼진것처럼... ~ 아이폰 역시 같은맥락이라고 생각됩니다.

한국에서 iPhone이 돌풍을 일으킨것이 소프트웨어적인요소 때문이라고 볼수도 있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최초의 Wi-Fi 사용입니다. (구매후의 만족도는 다양하고 최적화된 소프트웨어가 되겠지만, 구매에 있어서는 Wi-Fi의 유무가 더 큰 비중을 차지 한다고 봅니다.)

아이폰 이전에는 각통신사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막아 왔던것을 푼것이 아이폰이고 
그 풀린 Wi-Fi를 통해서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접할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현 시점에서  iPad는 아이폰 만큼의 돌풍은 힘들것 입니다.
제품 자체로만 승부를 봐야 한다는 것이죠.

근데 서브라고 보기엔 가격이 너무 높다는 것과 
제한된 확장성으로 인해 이대로 간다면 한국에서는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499 이면 거의 70만원대 가격일듯한데... 웬만한 PC 한대 가격이죠.

너무 부정적으로만 적었나요?
제품 자체는 상당히 괜찮습니다.
A4 칩셋과 LED 채용으로 10시간 이상의 사용시간이라던지,
9.7인치의 화면이지만 IPS 패널을 사용했다는 점과 디자인 등등.
확장성과 카메라 미탑제하는것만 빼면 상당히 마음에 드는 물건입니다.
(솔직히 쉽게 Wi-Fi 환경에 접근할수 있는 한국의 특성상 카메라가 없는데 3G 지원하면 뭐합니까?
 판대기 들고 통화 할일도 없을껀데... 3G 탑제는 나중에 KT 보조금 나올려나? 2년약정.. 노예계약~ ^^ )

                       누가 저보고 사라고 한다면... 글세요... 한 2년뒤나 생각해보겠습니다.
                                   이상 iPad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이었습니다.

              방통위에서 아이패스 구매대행에 제재 소식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래의 구매대행 관련 주소와 이미지는 삭제하였습니다.

                                 제목에만 적고 공동 구매에 관한 건 빼먹을뻔 했네요.


                                                           해당 내용은 삭제~! ^^ 
                                                 애플코리아에서 압력 넣은듯 합니다. ^^ 
                구매대행으로 구입해서 사용하다 고장나거나 하면 애플코리아로 연락 갈꺼니..
                                                     아마 미리 방지하는듯하네요.
                                          (ipad 구매대행 규모가 너무 커져서 그런듯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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