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마침내~ 기다리던~ 
핀넘버(PinNumber)
가 도착했습니다.


작년 12월 31일날 블로그를 만들고....
1월1일부터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곤~ 꽤 시간이 흘렀습니다.


블로그의 처음 시작은 그냥 뭔가 꾸준하게 하나를
해보자는 막연한 생각이 출발이었습니다.

운동, 금연, 등 지속가능한 행동중 지금까지
유일하게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는것이 블로그입니다.^^ 그나마 하나 건졋다는게.. 중요하죠.


금연이야~ 매월초 계획중입니다. ㅎㅎㅎㅎ 
(1주일을 못 버팁니다. ㅜㅜ)

                           처음에는 블로그 포스트도 하루에 3~4개씩 막 올렸습니다.
        시간이 날때마다 그냥 PC저장해놨던 정보들은 조금씩 정리해서 하니 생각 보다 쉽더군요. 
          점심시간에도 시간 나면 조금씩 작성하고 그랬었죠.그런던 것이 1달을 못 버티겠더군요.
                      알고있는 지식들이 너무나도 얇기에 어느정도 슬슬 바닥이 들어날때 쯤 
                                             1일 1포스팅으로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한지 한 보름후 정도에 애드센스를 알게되고..
                           1월 중순쯤에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과연 이게 돈이 될까?'라는
                                             반신반의 하면서 시작했습니다.



일단 애드센스를 시작할때 처음 세웠던 초기 목표는 달성했습니다.
세달에 $100 가 목표였습니다. 거의 하루 $1가 목표였죠..
(그때 1월달에 수입이 $2 정도였으니 한달에 $30는 엄청난 목표였습니다.)

이것이 이루어지면 6개월 마다 PC부품 공짜로 업그레이드 할수 있겠다는 단순한 생각이었습니다.

그러던 것이
지금은 두달에 $100정도로 발전~!!
 ( 나름 엄청난 발전이라고 자아도취
  중입니다. ^^)

 다른분들이 보기에는 낮은 금액일지 모르지만 나름 저에겐 엄청난 금액으로 다가옵니다. 마치 일종의
경품당첨 기분 이라고 할까요?


1월에 $2 수입에 이어서....
2월말에 $10달러를 넘었습니다.
     2월달의 수입은 순전히 운입니다. 
    언제였는지 정확한 날짜는
    기억이 나지는않지만
    1클릭의 수입이 $5 정도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어라 이렇게 되는금액도 있나~?' 싶기도 하고 에러겠지... 그러면 넘어갔는데..
나중에 수입으로 계산이 되어서 나오더군요.

그래서 그때 PIN넘버 신청하고... 기다렸는데....
3월이 지나도 오지 않더군요. 그래서 다시 신청...
근데 이번에도 또 안오는 겁니다. 4월이 다 지나가는데... 
그때 부터 슬슬 불안해지더군요.
이거 이러다 나도 모르는 이유때문에 정지 먹은 건가?? 별 생각 다 들더군요. 
그러다  마지막으로 신청한것이 5월초 였습니다. 그리곤 거의 3주만에 도착했습니다. 

                           (총 기간은 거의 12주 정도 걸렸습니다. 12주만에 받은 우편입니다.^^)


크리스마스 카드정도 크기는 될줄 알았는데... 그냥 엽서 정도 크기입니다.
물론 구글 홈페이지에서 사이즈까지 다 봤지만... 그때는 그렇게 실감을 못했었는데.. 
막상 받아보니 생각보다 크기는 작았습니다.

이제 핀넘버 입력했으니 6월말에 수입을 받을 수 있을듯합니다.
첫 수입인데... 기념으로 우편으로 받아볼까 등등 ^^
환전 하지말고 기념으로 그냥 들고 있는것도 나름 괜찮지 않으려나하는 생각도 듭니다.


 위에서 언급했었던 2월달의 우연찮은 수입때문에 잠시 수익에 혹 했던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언어에 관해서는 거의 모르던 제가..
이 에드센스 때문에 각종 스킨변경 관련 글들을 읽게 되고 그러면서
처음에는 한개 달았던 광고가 결국 콘텐츠광고 3개다 달고 이런식의 변형을 주니 
수입이 달라지더군요.  '어라? 돈이 벌리긴 하네.. ' 이런 생각과 함께 그때부터
잔머리가 돌아가기 시작하더군요. 클릭을 유도하기 위해 별짓 다해봤습니다.
이때 살짝 구글에서 금하는 것들의 줄타기도 몇번해봤기에... 핀넘버 우편 도착이 늦어질수록 
'계정 정지 먹어서 안오는 건가?' 싶은 생각이 강하게 들었죠. 도둑이 제 발 저린 경우죠.. ^^


검색어창도 달고 링크광고 달고.... 결국 광고로 도배하고 나니 이때부터는 조바심이 생기더군요.
하루 단위가 아니라 시간단위의 클릭수가 신경이 쓰이고...  일은 일대로 집중안되고...
블록그가 목적이 아닌 돈벌이가 목적이 되는 시점이었습니다.

그러다 나름 결론 내린것이...
개인의 힘으로는 한계가 있고 편법이 통한 시기는 이미 지난것 같다는 생각이었습니다.
많은 클릭이 이루어 져도 그것이 구매 또는 광고주의 수익 창출과 연결 되지 않으면
결국 단가는 낮아지게 되고 그걸 막기위한 방법은 인위적인 클릭을 유도해서는 안된다
는 것이었죠. 블로그의 주제와 상관없는 글로 많은 수의 방문객을 유도하는 것은 클릭수는 증가할지 모르지만 결국 단가하락이라는 결과를 마주하게 됩니다. 20~30클릭에 $1 보다는 5클릭에 $3~4가 더 이득이라는 걸 깨닫는데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

지금 포스트를 쓰면서 생각하니 저도 모르는 사이에
애드센스(Adsense)를 하게 되면
누구나 한번 쯤 거쳐가게되는 감기같은 증상을 저도 걸렸었습니다.


Posted by Rap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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