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회의
1월달, 2월달 달력 촬영에 이어서
203회는 3월과 4월의 달력 촬영
이었습니다. 이렇게 2달씩 끊어서
간다면 앞으로 4회 분량이
더 있다는 계산이...^^

"도전! 달력모델" 202회 - 패션에 대한 각성

지난 포스트에서도 언급한적은 있지만...
개인적으로 무한도전의 달력이 지닌 매력은
아마추어 정신이 아닌가 합니다.

잘나오던 못나오던.. 아니면 나올때 까지 찍던...

그들의 손에 의해서 탄생하고 그 과정을 지켜보고 재밋있어하는 과정이었는데,
지금의 달력 사진들은 너무 세련되서 어색한 느낌입니다.

지금까지의 달력 촬영과는 달리...
전문가들의 손길을 거치니 달라지기는 하더군요.
대신 촬영 과정에서의 재미는 줄어든 느낌도 있습니다.
너무 전문가들이다 보니 그만큼 준비 또한 확실하고...


무한도전 달력

확실히 전문가들의 손을 거치니 사진 자체의 퀄리티가 다릅니다.

전문가들의 손에 의해서 고정된 이미지가 아닌 다른 이미지를 보는것도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왜 자꾸 순수함이 매력이었던 촌놈들이 도시물 먹고 세련되어 지는것 처럼 멀게만 느껴질까요?

개인적은 바램은 "도전~! 달력모델"은 그들도 이렇게 세련될 수 있다. 는 가능성~!!! 정도만 보여주는
아이템이었으면 합니다. (이미지 차이가 확 나버리니...어색함이... )

그들이 항상 주장하는 대한민국 평균이하라는 말과 너무 괴리감이 생기더군요



작년인지 그전년도인지 정확한 기억은 나지 않지만...

멤버들의 고정화되어 있는 캐릭터에 대해서 김태호 PD가 자막으로 변화를 요구한 기억이 있었습니다.
"언제까지 그 캐릭터로 갈래?" 요정도의 자막으로 표출한 기억이 납니다.
그때 생각한것은 형식이 없는 프로그램에서 멤버들의 고정되고 확실한 캐릭터가 있으니,
어떤 아이템을 하든 어느 정도의 기반이 생기는 것 같아서 약간의 반감은 있었지만...

무한도전 달력

                                       박명수와 유재석을 생각해볼때 

               5년동안 한결같은 캐릭터는 이제 슬슬 변화를 줄 시기가 아닌가합니다.
                                   캐릭터의 변화전에 이미지의 변화가 필요한 만큼... 
                  이번 달력 모델이 무한도전의 새로운 변화의 출발점이 되길 바래 봅니다.

                                        
                             마지막으로 다음주 예고가 정말 대박이더군요... 
             이 악물고 휘두르는 노홍철의 풀스윙~~~~~ 기대 됩니다.


Posted by Rap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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