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를 사용함에 있어서 반드시 거쳐야 되는것이
OS(Operating System)입니다.


개인이 가장 많이 접하는 것이
Microsoft 사의 윈도우(Windows) 일것이고,
공짜 운영체제로 유명한 리눅스(Linux), 또는
Apple의 Mac OS X 등등이 있습니다.


이 운영체제(OS:Operating System)는
사용자에게 컴퓨터의 프로그램을 쉽고 효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컴퓨터 시스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함입니다.

운영체제는 사용자가 하드웨어를 조작하기 위한 기본 소프트웨어로  우리가 많이 부르는 어플리케이션 또는  유틸리티와 하드웨어를 연결시켜주는 기능을 합니다.

이중 가장많이 접하는 것이 윈도우 인데...
보통 윈도우 98, 윈도우 XP, 윈도우7 으로 알려졌지만...
정식이름이 지어지기 전 개발단계에서 불려지는 이름들이
있는데... 이걸 코드네임(Code name)이라고 합니다.

윈도우 95는 시카고(Chicago), 윈도우 98은 멤피스(Memphis), 윈도우 XP는 휘슬러(Whistler), 윈도우 비스타는 롱혼(Longhorn), 지금 많이들 사용하시는
윈도우 7 은 버젼 7(Version 7) 이었습니다.

이미 윈도우 버젼8 이 테스트에 들어갔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는데... 아마 XP의 서비스가 2014년에 종료되니
2013년  정도에 발표되지 않을까 합니다.

애플의 운영체제는 MS와는 성격이 약간 다르게
코드네임이 정식 이름으로 이어지는데...
치타(CHeetah), 퓨마(Puma), 재규어(Jaguar), 스노우 레퍼드 또는 스노우 레오퍼드( Snow Leopard),
그리고 이번엔 출시된 라이온(Lion)등등
  대부분 고양이과 동물들입니다.

이 운영체제의 역사에 대한 내용입니다. 
아래의 내용은  ebuzz에 올라온 내용인데... 보다 이해를 돕기 위해
각 용어에 대한 부연 설명을 추가하였습니다.


OS/360, 운영체제의 시작

어떤 형태의 기계든 그 기계를 적절하게 사용하기 위한 조작 방법이 있다.
물론 컴퓨터도 예외는 아니다. TV나 비디오처럼 단순한 기계들은 사용 방법이 간단하기 때문에
펌웨어(Firmware)에 그 내용이 미리 입력되어 있다.
하지만 컴퓨터처럼 복잡하고 응용 한계가 무한한 경우에는 언제든지 사용 방법을 바꿀 수 있도록
배려를 해놓았다. 이용자가 컴퓨터를 쓸 수 있도록 시스템의 전반적인 동작을 제어하고 조정하는
시스템 프로그램들이 집합된 형태를 운영체제(OS, Operating System)라고 한다.
같은 성능을 지닌 컴퓨터라도 어떤 운영체제를 쓰느냐에 따라서 그 컴퓨터가 발휘할 수 있는
성능에는 차이가 생긴다. 그렇기 때문에 운영체제는 하드웨어와 함께 꾸준히 새로운 기술을
추가하면서 발전해 나가는 것이다.

운영체제라는 형태의 개념을 선보인 것은 IBM-701 컴퓨터(사진)의 사용을 위해 1950년 GM 연구소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이다.운영체제라는 이름을 갖지는 못했다.


컴퓨터의 CPU가 인간의 두뇌에 해당하고 마우스와 키보드가 손발에 해당한다면
운영체제는 정신적인 지식과 같다고 표현할 수 있다. 운영체제는 하드웨어와 응용 프로그램
사이에서 서로 원하는 기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 역할을 하면서 CPU와 주기억장치,
입출력 장치 등의 컴퓨터 자원을 관리한다.

인간과 컴퓨터가 원활한 대화를 할 수 있도록 적절한 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컴퓨터의 동작을 관리하고 작업 순서를 정하며 입출력 연산을 제어하는 역할을 담당
한다.
그리고 프로그램 실행을 제어하며 데이터와 파일의 저장을 관리하는 일 등을 모두 운영체제가
담당하는 것이다.


운영체제의 시작
맨 처음 선보인 컴퓨터 운영체제는 현재 사용되는 컴퓨터의 운영체제와는 구조나 의미가 다르다.
하지만 운영체제라는 형태의 개념을 선보인 것은
IBM-701 컴퓨터의 사용을 위해 1950년 GM 연구소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운영체제라는 이름을
갖지는 못했으며 그로부터 약 5년 뒤에는 IBM-704의 운영체제를 노스아메리칸 항공사와 GM이
합작해 개발했다.
1959년에는 노스아메리칸 항공사에서 'FortranⅡ' 모니터를 개발해 사용자가 직접 조작하는 부분을
최소화시키고 컴퓨터 스스로 시스템 조작을 자동으로 처리하도록 했다. 이것은 현대적 의미의
운영체제에 가장 근접한 개념이었다.
또 느린 속도의 주변장치 때문에 메인 컴퓨터의 효율성이 떨어지는 것을 피하기 위해 주변에 또 다른 컴퓨터를 연결해 메인 컴퓨터의 입출력은 고속의 자기 테이프 장치를 이용하도록 시스템을 구성했다.
이들 시스템에서 입력과 출력은 입출력 제어 프로그램으로 개발한
입출력 제어 시스템(IOCS : Input/Output Control System)이 쓰였다.


1960년 OS/360
1964년, 컴퓨터 업계의 거물인 IBM은 시스템/360을 발표했으며 1966년에는 OS/360 최초 버전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OS/360은 시스템/360 계열 컴퓨터를 이용하기 위해 개발한 운영체제다. 이때부터 운영체제라는 개념이 분명해졌으며 컴퓨터의 다양한 기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구성됐다.
이후 세그먼트 기법페이징 메모리에 의한 가상 메모리 개념도 도입됐다.

OS/360은 IBM의 시스템/360을 위한 최초 버전으로 1964년 선보였다. 이때부터 운영체제라는 개념이 분명해졌다.



또 계층적 디렉토리를 갖는 파일 시스템의 개념이 적용되면서 운영체제가 급속하게 발전하기
시작했다. OS/360에서 쓰인 개념을 시작으로 이후 개인용 컴퓨터가 보급되면서 개인용 컴퓨터를
위한 운영체제로 CP/M, MS-DOS, 윈도 등이 개발되었으며 슈퍼미니컴퓨터, 워크스테이션용으로
호환성이 우수한 UNIX 시스템이 보급됐다. 또 VMS나 OS/2 등 새로운 운영체제도 선보이기 시작했다.

  용어설명
  VMS (Virtual Memory System) 는  DEC이라는 컴퓨터 회사에서 만든 
  VAX 컴퓨터용 운영체제로 가상기억장치 개념을 이용한 32비트 시스템입니다.

VAX
는 
미국의 DEC이라는 회사에서 만든 중형 컴퓨터 
시리즈입니다. 
DEC는 컴팩(COMPAQ)에세 합병되고, 
컴팩은 다시 2005년에 HP에 합병되었습니다.

VAX는 32 비트 프로세서와 가상 메모리를 포함하였다. 
전통적으로, VAX는 중소규모의 기업 및 대학, 과학기술
연구소 등의 시장에서 HP, IBM 등에서 발표한 
컴퓨터들과 경쟁한 기종이었습니다. 
초창기에는, 이러한 규모나 가격대의 컴퓨터를 일컬어 
미니컴퓨터라고 불려졌으나 
오늘날의 서버를 판매했던 회사에 해당 됩니다.

 

OS/360에서 쓰인 개념을 시작으로 이후 개인용 컴퓨터가 보급되면서 개인용 컴퓨터를 위한 운영체제로 CP/M, MS-DOS, 윈도 등이 개발됐다. 사진은 CP/M.



1970년 유닉스(UNIX)

유닉스는 지금까지도 가장 안정적이고 강력한 성능을 지닌 운영체제로 널리 알려져 있다.
유닉스는 1971년 미국의 전신전화회사 AT&T의 벨 연구소에서 개발한 운영체제다.
'켄 톰슨(Ken Thompson)'이 DEC의 미니컴퓨터 PDP-7에서 어셈블리 언어로 단일 사용자용인
멀틱스(Multics)와 유닉스(Unix)의 제1버전을 차례로 개발했다.
1972년에는 데니스 리치(Dennis Ritchie)가 유닉스를 C언어로 다시 작성했다.
유닉스 시스템 개발의 가장 큰 목적은 컴퓨터 기종 간에 통일된 운영체제를 쓸 수 있게 하는 것이었다. 유닉스의 탄생으로 유닉스를 장착한 워크스테이션, 개인용 컴퓨터, 대형 컴퓨터, 마이크로컴퓨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운영체제로 이용되고 있으며 어떤 형태의 컴퓨터에도 이식이 가능하다.

유닉스의 탄생으로 유닉스를 장착한 워크스테이션, 개인용 컴퓨터, 대형 컴퓨터, 마이크로컴퓨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운영체제로 이용되고 있으며 어떤 형태의 컴퓨터에도 이식이 가능하다.


특히 유닉스는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처리하는 멀티태스킹에 강하며 여러 사람이 동시에 접속해
일을 할 수 있는 멀티유저 기능을 지원해 활용도가 높다. 그 뿐 아니라 프로그램 개발과 문서 처리,
이메일 등의 기능도 뛰어나다.
지금까지의 유닉스 시스템은 크게 두 가지 방향으로 발전되어 왔다. 하나는 AT&T가 상품화한
유닉스 시스템 시리즈이고 다른 하나는 버클리 대학에서 만든 BSD(Berkeley Software Distribution)
유닉스다.
이들은 독자적인 기능을 갖추고 있다.
비록 같은 유닉스지만 이들 두 운영체제 사이에는 호환성이 없고 이식성이 떨어져 많은 유닉스
이용자에게 혼란을 야기시켰다. 이런 유닉스 이용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미국의 유닉스 사용자
모임은 1984년 '표준화 위원회'를 설립해 유닉스의 표준화를 시도했다.
이런 표준화 작업으로 유닉스 사용자는 시스템마다 프로그램을 변경하지 않아도 실행할 수 있게
됐으며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공유해 공통된 환경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유닉스는 21세기인 현재에도 슈퍼컴퓨터 등 첨단 컴퓨터에서 가장 선호하는 운영체제다.
또한 MIT대학에서 개발한 X윈도 덕에 PC만큼 쓰기 편한 GUI 환경도 갖추게 됐다.

                             원문의 링크는 ☞ http://www.ebuzz.co.kr/content/buzz_view.html?uid=87698

2부 역시 단어나 내용설명을 추가해서.. 다음주 주말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Rap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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