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2년 가까이 운영하다보니
"PC를 구입할려는데 온라인 쇼핑몰 싼곳이 어딘가요?" 또는 "믿을 만한곳을 추천해달라."는 분들이 많습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이러한 분들이 몰릴때는 내가 점포를 하나 차려볼까? 이런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 잘 고치거나 제대로 만들어서 팔 자신은 있기에... 나도 한번 해볼까? 라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영업쪽에 재주없는 저를 발견하곤 금세 접게 되더군요. 아마 점포열면 손님오기만 기다리고 있을듯한 모습이 연상이 되더군요. ^^  감나무 밑에서 입벌리고 감 떨어지기만 기다리는 모습일듯... ^^ )

저는 이런 질문을 받게 되면 약간 당황하게 되는데...

저 역시 어느 특정 업체를 지정해 놓고 구입한다기 보다는 구입전 최저가를 검색하고 카드할인이 적용되는곳을 골라서 구입하는것이 대부분이고...

오프라인으로 구입한다면...
하루정도 용산을 들러 사전 조사를 한후 구입
하곤 합니다.
온라인은 검색이고 오프라인은 발품 파는 것이죠.

그래서
제가 처음 블로그를 시작할때 작성한 내용이 "온란인에서 PC싸게 구입하기"입니다.
수많은 쇼핑몰 중에서도 특히 다나와에서 싸게 구입하는 요령에 대해서 작성했었습니다.

그때 작성한 내용을 간략히 정리하자면...
모든 부품을 최저 가격으로만 판매하는 점포는 없다는 것입니다.

조립PC를 구입한다고 할때... 다나와에 나온 최저가격은 일종의 미끼입니다. 한가지 부품의 가격을 낮춰서 다른 물건도 같이 구입하도록 유도하는것인데...  결국 모든 부품들의 합은 거의 비슷한 가격대로 형성이 된다는 것입니다.


CPU가 가격이 싸서 들어가면 RAM이 다른 곳보다 비싸고,  cpu랑 ram 이 싸서 가면Mainboard 가격이나 hdd 가격이 더 비싸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개별주문이 불가능한 부품을 한묶음으로 해서 일단 구매를 하고, 그래픽카드나 PC케이스 그리고 파워(PSU) 등등은 개별주문형태로 옥션이나 11번가등등의 오픈마켓의 최저가 쇼핑을 이용하는 방법이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세요.






많은 분들이 온라인에서 PC나 핸드폰등을 구입하시지만
아직도 오프라인을 선호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래의 내용은 이렇게 오프라인에서 보다 싸게 구입하자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작성하는 개인적인 노하우입니다.

그러나 반드시 그렇다는 것 보다는 최저가격에 가깝게 구입할 확률이 더 높다 정도로만 받아들이시기 바랍니다.

오프라인 특히 용산에서 싸게 구입하는 요령은
다른 상권들에 비해 건물이 오래되고 허름할수록 제품의 가격은 내려갑니다.

동일한 상권에서...
여름에는 에어컨 빵빵 돌아가서 감기걸릴 정도이고, 겨울엔 땀날정도로 히터 나오는곳을 A점포라 하고, 여름에 선풍에 의지하고 겨울에는 전기난로 하나로 겨울을 나야 되는 곳을 B점포라고 할때...
이 두곳중 어느곳의 점포세가 더 높겠습니까? 당연히 A일것입니다.

그러면
A 점포는 높은 점포세를 충당할기 위해서라도
B와 같은 가격을 받아서는 남는것이 없을것입니다.

즉 B점포에서 1만원에 판매하는 물건이 있다면...
A는 B보다 높은 가격에 팔아야 이윤이 남고 유지가 가능할것입니다.

이 것은 소비자가 가격할인을 원할때 그 부분을 만족시켜줄수 있는곳은 A보다는 B점포가 될 확률이 더 높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은 PC 부품만이 아니라
핸드폰 구입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되며, 용산에 구입할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입니다.
용산의 터미널상가 맞은편 지하에 핸드폰 지하(반지하?) 골목이 있죠? 그곳에서 힌트라면...
전자랜드를 바라보고 있다면.... 오른쪽 상가들 보다는 왼쪽 상가가 월세가 조금더 저렴합니다.^^


대체적으로 이러한 경향을 보인다는 저 나름의 경험을 토대로 작성한 것이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용산에서 건물이 좋은곳 오래된곳을 제가 말할 필요는 없겠죠? ^^





Posted by Rap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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