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pc를 구입하려는 모든 분들에게 해당되는
사항이 아닙니다.

최소 2~3년 단위의 새로운 구입까지는 아니더라도 
업그레이드를 하시거나 하실려는 생각이
조금 이라도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될까 싶어서 적어봅니다.

 제목에도 적었지만 핵심 단어는
로드맵과 신제품 또는 그 이전 제품의
구입시기에 관한 글입니다.

              


한번 사면 "이 pc와 함께 죽을 것이다. 또는 내 무덤에 같이 묻어 달라~!"는 사용 형태이시면 그냥 필요 하실때 구입하시면 됩니다. 조립도 좋지만 브랜드 pc 가격 괜찮은것도 추천합니다.

pc가 죽던 내가 죽던 둘중 하나 사망하는 날까지 편하게 사용하셔야죠 ^^ 


  언제 pc를 구입해야 싸고 잘샀다는 소문이 날까요?

소문 정도는 아니라도 " 아니 왜 지금 사냐?" 조금만 더 기다리지.. 아니면 "조금만 더 빨리 사지~"
이런 염장 지르는 소리는 안들어야 될것입다. 내 돈쓰고 저런 소리까지 들으면... 저놈의 입을 확~ ! ^^

PC는 기다리면 기다릴수록 최신 제품을 구입할수 있습니다.
구성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5년전 50만원으로 구입할수는 있는 사양은 DDR1에 펜티엄4정도 였다면
지금은 쿼드코어에 DDR3 달수도 있습니다. 
(신기합니다. 예전엔 500원이면 라면사고 아이스크림도 하나 들고 나올수 있었는데 지금은 500원이면 소비자 정가 계속 찾아봐야하니.. ㅠㅠ)

 
그렇다고 끝없는 기다림으로 참고 인내 할수도 없는 것이고 기다림의 중간 중간에 지름신이 재림하실때 반갑게 기꺼이 맞이 할수있기 위해서는 정보가 필요합니다.


pc가격은 계속 변동하기 때문에 (램의 경우 하루 단위 또는 1주일 단위로 변하기도 합니다) 이왕이면 싸게 사야 될것입니다.

최신 제품을 사느냐~ 실속 제품을 사느냐~
뭐 결국은 사용자의 사용 형태에 따라서 달라지기 마련이지만 둘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최신제품을 사신다면 아마 비용의 지출과 제품에 대한 리스크가 클것입니다. 그러나 장기간 사용을 해도 최신의 대열에 합류해 있을수 있습니다. 일종의 얼리어탑터 (early adopter) 심리를 누릴수 있습니다. 그리고 적은 금액으로 업그레이드가 용이합니다. 신상뜨면 기존 물품 중고로 처분하고 신상 구입이 용이 합니다.

실속이라면 가격과 성능을 두루 따져 봐야 하는데 어느정도 검증된 제품으로 고르게 마련이고 그래서 구입에 대한 리스크가 적고 가격의 안정화가 이루어진 다음이라 보다 저렴합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새로운 pc 광고에 접하게 되고 " 뭐 아직은 내가 쓰는데 지장이 없어 ~!" 라고 위로하며 부러우면 지는거라는 생각을 다시 떠올리게 됩니다. 근데 사실 전 2004년에 구입한거 아직 사용중입니다. 아직은 쓰는데 지장없어 를 지금도 계속 되네이고 있습니다.



먼저 "왜 지금 샀어? 조금만더 있다 사지~!" 이런 말을 듣게 되는경우는

pc 하드웨어의 플랫폼이 변경되는경우 입니다. cpu라고 모든 메인보드에 다 사용할수 있는게 아니고 그 규격이 있습니다. cpu 검색 하시다 보면 소켓 이라고 보이시죠? 인텔의 경우 478이다 775다1156... 등등. 이 바뀌는 시기를 잘 알기 위해서는 해당회사의 로드맵을 보시면 대충 짐작 할수 있습니다. 아 몇년뒤에 이게 바뀌는 구나 이렇게요.

기존모델의 출시 시기가 1~2년정도 되었다면 그리고 로드맵에서 공정의 세밀화 폭이 커 보이는 시점이 플랫폼의 변경 시점으로 보시면 됩니다.


위의 사진은 CPU의 로드맵이지만 그래픽,램등 모든 제품에는 로드맵이 있기 마련입니다.
램도 역시 DDR1/ 2/ 3 전부 규격이 다릅니다.

 그래서 업그레이드를 한다고 해서 cpu를 바꾸면 메인보드 바꿔야지 램 바꿔야지 구입비용의 60%이상을 투자해야 변경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 비용이 증가하고 결국 커텐 하나 바꾸고 온집안 리모델링 한다고  괜히 cpu교체로 시작해서 싹 다 바꾸게 되는 예상외의 지출을 하게 됩니다.

대신 대수술후 성능에 대한 만족감은 클수도 있습니다.
본체 쳐다보면 절로 미소가 지어지기도 합니다. 

빈지갑과 함께 ^^  pc한번 처다보고 밥먹고.. 
 
참고로 친구놈이 말해준 와이프 몰래 업글하기 입니다.
와이프 몰래 꽁쳐둔 비상금으로 업그레이드 하실때는 티나는 업그레이는 안됩니다.
돈의 출처를 추궁 당하게 됩니다. 하나씩 하나씩 야금 야금 바꿔야 합니다. ^^ 그러므로 케이스 변경은 개인 파산 신청에 버금가는 모험이므로 금기시 됩니다.
와이프가 빨라진것을 느낀다면 조각모음해줬다. 레지스트리 청소했다. 등등 변경 꺼리는 무궁하므로 기호에 맞게~! 납득할 이유를 대야지 " 어 그런가? 내가 느끼기엔 안그런데~!" 이렇게 변명하면 의혹을 남기게 되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pc 구입후 "조금만 더 기다리지~!" 이소리는 들어도 "조금만 더 빨리 사지~!" 이런 소리를 잘 듣지 못합니다. 간혹 듣는경우는 아 저번달에 그 품목 공동구매하던데... 아니면 그거 단종인데... 로 시작하는 말아니면 거의 듣기 힘듭니다.

과거에는 pc시장이 성수기 비수기가 존재 하였습니다. 보통 연말과 졸업과 입학이 연결 되는 1,4분기는 성수기  별다른 행사가 없는 2,3분기는 비수기로 구분하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거의 1가구 1~2 pc 이기 때문에 이전 만큼의 차이는 없습니다. 그래도 개인적으로 가장 적기는 6월 정도로 생각합니다. 
( 저에게 성수기를 말하시라면 이벤트 당첨시기,로또 당첨 되는 날이 성수기입니다. ^^ )

원하는 품목의 변화를 고려하신다면 신제품이 출시되고 40~ 60일 정도 지난 시점이 적기 입니다. 신제품의 가격이 안정화 되고 기존 제품의 가격아 낮아지는 시점입니다.

요점은 제품을 구입하시기 전에 구입하시려는 회사의 로드맵을 보시고, 신제품이나 바로 이전 제품을 구입하시려면 신제품의 출시일 이후 40일정도 시점에서 사라는 것입니다.

다쓰고 보니 별거 없는 내용이었네요. 죄송합니다.ㅜㅜ 





아래 링크 글 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조립PC구입 제 1 편) 인터넷으로 조립PC/조립컴퓨터 싸게 구입하기~!!!  <<클릭
(조립PC구입 제 2 편) 조립컴퓨터 싸게 구입하기~!!!    <<클릭
(조립PC구입 제 3 편) 조립컴퓨터 싸게 구입하기~!!! CPU,VGA,HDD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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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ap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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