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카드에 대해서는 오랫만에 다루는듯한 느낌입니다. ~
해당 카테고리에도 이전에 작성했던 글이 하나 뿐인데...

그것도 다른 설명없이 제품만 나열해 놓은 거라서... 부족함이 많은 포스트 입니다.

일단 구입시 유의사항이나 고려사항보다 해당 제품군의 용어 부터 설명 하도록하겠습니다.
아마 용어만 다 인지하셔도 구입하시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듯 합니다. ^^

그래픽 카드는 PC 부품중 교체 사이클이 가장 짧은 제품군 중에 하나이고,
투자대비 성능향상의 폭을 가장 많이 느낄 수 있는 제품군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슬롯의 변경 또한 거의 없기 때문에 업그레이 품목 1순위 제품에 항상 그래픽 카드가 들어갑니다.
가장쉽고 그리고 가장 체감이 빠른 업그레이드 품목이죠.

nvidia vs ati
대부분 그래픽 카드의 구입에 있어서
ATI냐?,(이제 6000번대 부터 ATI의 이름은 사라집니다.)

nvidia 냐? 둘중 하나의 선택에서 가장 많이 고민하실듯합니다. 매트록스(Matrox)나 리드텍(Leadtek) 등등의 회사들도 있으나 이들 제품들은 특정 직업군에서 사용하는 제품들이라 일반적이지 않습니다. 

PC의 하드웨어나 소프트 웨어에 자신이 없다면..
Nvidia 쪽을 선택하시는 것이 무난합니다.

그리고 가격대비 조금이라도 더 좋은 성능의 제품을 원하신다면 ATI 쪽이 낫습니다. 그러나 최적성능을 위해서는 잦은 드라이버 변경이 따라 올수도 있습니다.

사용자에 따라서 PC의 사용에서 게임이 차지하는 비중만
 다를 뿐이지... 게임과 영화, 음악은 인터넷과 함께 PC구입의 기본 바탕이 되는 사항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생각할때...

과거에 비해 AMD 도 많은 발전을 이루었지만... 아직은 많은 수의 게임회사들이 Nvidia의 지포스쪽에 맞춰서 게임을 만들기 때문에... PC의 사용에서 게임이 상당부분을 차지하신다면 nvidia제품을 사용하는것이 손이 덜간다고해야 될까요? ^^ 최적화가 이루어 졌다는 표현이 더 맞을듯 합니다.
(단적인 예로 스타크래프트2의 경우는 하복(Havok)엔진을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AMD(ATI)의 그래픽 카드는 기술 파트너인 하복(Havok)사의 
 하복엔진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블리자드사는 Nvidia와 파트너쉽을 채결해있죠. 
즉 ATI의 그래픽 카드에서도 스타크래프트2는
 잘돌아 가지만 보다 최적화 된것은 Nvidia의 제품이라는 것이죠.)


                     2011년 그래픽카드의 성능과 넘버링

       링크 2011/06/22 - 성능과 넘버링 1부 - AMD (구ATI)

       링크 2011/06/22 - 성능과 넘버링 2부 - Nvidia(Geforce)



두 회사다
제품을 만들어 판매해서 이익을 남기는 기업이지만...
개인적으로 Nvidia는 너무 비지니스 마인드가 강한
느낌이라서 약간의 거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다 좋은 제품을 만들기위한 연구 보다는 보다 잘팔기
위한 방법을 연구하는 듯 하더군요.
(그냥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 )

이제 그래픽카드를 구입하실 회사를 정하셨다면...
 이제 각 회사의 제품들을 보시게 될것인데...

AMD(ATI)의 경우는 HD 5450, HD 5670, HD 5750, HD 5850 등등의 숫자가 보이실것이고...
Nvidia의 경우는 G 210, GT 220, GT 240, GTS 250, GTS 450, GTX 460 등등의 숫자를
보실것입니다.
(위의 나열 순서는 성능 순서 입니다. 즉.. 오른쪽으로 갈수록 가격과 성능은 증가합니다.)

ATI와 Nvidia(GeForce:지포스)의 구별은 쉽게 가능하실것이고...
넘버링(Numbering)에 관한 구별은....

일단.. 숫가가 커지면.. 성능도 좋고.. 가격도 올라갑니다.
이것은 양쪽회사에 다 해당이 되는 사항입니다.

ATI 5000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Click image~!!!>

ATI의 넘버링을 보면... HD 5750에서

첫 숫자 5는(천번대 숫자) 제품의 세대 를 나타냅니다.
즉 첫번째 숫자가 높아질수록 최신 제품이라는 것이죠. 

4천번대 보다는 5천번대가 더 최신의 제품군이고, 
이제 곧 출시될 제품이 6천번 제품입니다.
 

그리고 나머진 백단위와 십단위의 숫자는 그래픽 코어의 클럭과 스트림 프로세서의 갯수, 램의 종류와  클럭에 따른 제품의 성능수치를 나타냅니다. 역시 수치가 증가할수록 성능과 가격은 올라가게 됩니다.



Nvi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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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vidia의 넘버링은 
이전 9000 제품 다음 세대부터 제품앞에 G가 붙고 200번대 부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Nvidia 역시 숫자의 첫번째 숫자인 백번대의 숫자는 제품의 세대를 나타냅니다.
  지금 출시되고있는 4백번대 제품이 이전의 2백번대 제품보다는 신제품이라는 것이죠.
  그리고 그 뒤에 붙는 10단위의 숫자들은 높아질수록 성능이 올라가게 됩니다. 물론 가격도 올라가죠.
  숫자앞의 문자 G, GT, GTS, GTX 역시
 G를 제외하고는 하나씩 더 붙을수록,  알파벳 배열 순서에서 뒷자리가 붙을수록 
성능은 증가합니다.

그래픽 카드를
로우엔드(Low END) / 메인스트림(Mainstream) / 퍼포먼스(Performance) / 하이엔드(High END) 등의
등급으로 나누는 경우가 있는데...PC 시스템 구성시 CPU의 등급과 맞춰 구성하기 편한 편의성을 
빼고는 개인적으로 그다지 의미는 없다고 생각 됩니다. ~


과거 HD 2900 대 제품이 하이엔드 였으나.. 지금은 2단계 아래인 메인스트림 그룹이고, 3870 역시 하이엔드 였으나 지금은 한단계 아래인 퍼포먼스그룹입니다. 즉 시간이 흐르고 보다 성능이 뛰어난 신제품이 출시되면... 그 등급은 내려가기 마련입니다.



넘버링에 관한 한가지만 설명 했군요...
위에서 잠시 언급했던 스트림 프로세서(stream processors)시스템 버스(SystemBus) 그리고
그래픽램(VRAM)에 관해서는 다음편에서 이어가도록하겠습니다.





Posted by Rap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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