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트에서
HD6800 은 성능향상보다는 가성비에 높은 비중을
제품이라고 했습니다.


6000 번대 제품이 모두 나와봐야 알겠지만

지금의 짐작으로는 그래픽카드 전체가 상향
업그레이드된 느낌입니다.
성능만이 아닌 가격도
전체적으로 올라간 느낌이 듭니다.


이번 HD 6800 제품의 기술적인 특징을
3 Eye 기술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EyeDefinition, Eyefinity,
EyeSpeed 인데...
이것을 간단히 말하면...

Eyefinity는 다수의 모니터를 한개의 화면으로 사용하는 기술이고,
EyeDefinition는 보다 사실에 가까운 영상을 만들어 주는 기술입니다.
EyeSpeed는 보다 강화된 미디어의 재생 처리 기술입니다.

EyeDefinition, Eyefinity, EyeSpeed


아이디피니션 ( EyeDefinition )
보다 생생하고 사실적인 그래픽 기술로 그 핵심은 다이렉트X 11(DirectX 11)의 중요한 기술인
테셀레이션(Tessellation)이 한층 더 강
화되었습니다.

테셀레이션(Tessellation) 기술은
AMD가 HD8500 시절 부터 쭉~ 밀고 있었던 기술로 다이렉트 X 11 이 나오면서 빛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다이렉트X 11 이전에는 원거리의 물체보다는 가까운곳을 집중해서 세밀하게 표현했습니다.
따라서 전체적인 사실감은 떨어지게 되었는데... 이것을 개선한것이 테셀레이션(Tessellation) 기술입니다.

과거에는 퀄리티 높은 그래픽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삼각형(폴리곤)을 늘려야 했는데.. 이것을 무
한정
늘리게 되면 하드웨어에 부담을 주게 되고 경우에 따라서 성능하락을 초래할수도 있었던 것이
테셀레이션 기술을 사용하게 되면서 삼각형(폴리곤)을 무한정 늘리지 않고도 퀄리티와 하드웨어의 성능하락을 줄일수 있게 되었습니다.

테셀레이션(Tessellation)

핵심은.... 거리감에 따라서 3D를 이루는 기본뼈대인 삼각형(폴리곤)의 갯수를 하드웨어가
자동적
으로 계산해 늘려주는 기술이 테셀레이션(Tessellation)입니다.
                 ※테셀레이션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에 별로도 작성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이 기술을 적용한다고 해서 눈에 띄는 큰 차이를 느낄수는 없을것입니다.

(저만 못느끼는 것이라면.. 아마 동태눈 인증하는 글이 될지도... ㅜㅜ)
테셀레이션의 적용유무에 따라서 약간의 차이는 느낄수 있었지만...
딱히 무엇이 차이난다고 꼭찝어서
말할수는 없더군요. 가장 확연한 차이는 원이 보다 부드럽게 구성되었으냐? 아니냐? 이정도의 차이만 느낄수 있었습니다. 아마 하드웨어의 스펙이 더 발전하게 되면 그 차이 또한 뚜렷하게 느낄수 있을듯합니다.

              <테셀레이션 적용 전후의 이미지 비교입니다. 방독면의 정화통을 비교해보세요.>
테셀레이션(Tessellation) 비교

지금 현재는 사용자보다는 개발자 들이 더 선호하는 기술이지만... 이 기술이 더 발전하게 된다면
게임을 하기 위해서 내 시스템의 성능에 맞게 옵션을 조절하는 수고로움은 줄어들것입니다. 알아서 시스템의 최적화된 이미지를 보여준다는 것이죠.
그냥 보다 실사에 가까운 이미지를 만들어 낼수있는 기술정도로 여기셔도 무방합니다.

AMD의 영상은 아니지만 테셀레이션의 차이를 가장 잘 보여주는 영상인듯해서 포함시켰습니다.

                        DirectX 11 and Tessellation - Enabled vs. Disabled





    그래픽카드의 스펙이나 용어 설명에 대한 다른 글을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링크 ☞  http://smsinfo.tistory.com/category/PC%20사기전에.../VGA%20사기전에 
링크 ☞   그래픽 카드의 선택 / 보는법 - 프로세서의 수, 그래픽 코어, 램의 용량, 램버스


아이피니티 ( Eyefinity )


아이피니티(Eyefinity)는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여러대의 모니터를
하나의 모니터 처럼 사용할수 있는 기술입니다. 아래 동영상을 보시는 것이 보다 이해가 빠르실것입니다.

                        ATI Eyefinity Debut | 3D Gaming at 5760x2400

한개의 그래픽 카드로 6개의 모니터를 연결할수 있는데...이전 HD5000 시리즈에 비해서 단순히

지원하는 모니터의 갯수만 늘리것이 아니라 더 높은 해상도프레임레이트(Frame Rate:초당 지원할수 있는 프렘임수)를 늘렸습니다.
개인적으로 6개까지는 바라지도 않으니 한 3개 정도로 구현해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

                                       아래 이미지는 구성예입니다.
eyefinity, 아이피니티

                  디지털 포트에 관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세요.
 그래픽 카드의 선택 / 보는법 - 연결단자 : 3편 - 디지털 : DVI, HDMI, DisplayPort



아이스피드 ( EyeSpeed )

Eyespeed의 핵심은 UVD 3.0 과 GPGPU(병렬프로세싱)입니다.
이것은 GPU를 이용해서 GPGPU( General-purpose computing on graphics processing uints )를 구현하는 것입니다. GPU가 그래픽 처리만 담당하는것이 아닌 병렬 GPU를 구성해서 CPU가 하는 일을 도와줍니다.
따라서 인코딩등의 작업을 할때 보다 빠른 속도로 작업할수 있다는 잇점이 있습니다. 

아이스피드,EyeSpeed

UVD는 AMD 그래픽카드의 GPU를 이용해서 동영상의 하드웨어 디코딩을 지원하는 기술인입니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고화질의 영상을 볼 때, CPU의 점유율이 현저히 줄어들게 됩니다.
HD 6800 시리즈에 적용된 UVD 3.0은 이전 버젼인 UVD 2.0에 비해 지원할 수 있는 코덱 수가 늘어났습니다. 동영상을 볼때 PC가 오래된 것이라서 영상이 끊어지거나 싱크가 맞지않는등 하드웨어사양이 낮아서 원활한 영상을 보지 못했다면.. 그래픽카드의 교체만으로도 해결이 가능할것입니다.

EyeSpeed 관련 영상입니다.


아이피니티, AMD Eyefinity
HD6800 시리즈인 Barts의 큰 특징은 
  첫째, 지난 포스트에서 말했다 싶이 다이를 소형화해 경제성과 
            전력효율을 더욱 높혔습니다.  
두번째, DirectX 11의 핵심 기능인 테셀레이션의 성능을 강화시켜 
             그래픽의 퀄리티를 높혔습니다. 
세번째, EyeFinity와 EyeSpeed에 해당되는 내용으로 
UVD3로 
            업그레이드하고, HDMI
1.4a 와 DisplayPort 1.2을 지원하여
            한차원 높은 미디어를 즐길수 있도록 했습니다.


GTX460과의 비교는
아무래도 비교해야 되는 그래프가 많이 들어갈듯해서 다음포스트에 올리도록하겠습니다. ^^




Posted by Rap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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