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RAM : Random Access Memory)
존재의 이유?

PC 시스템에서 램(RAM)이 존재하는 이유는
CPU의 속도에 비해서 HDD의 속도가 너무 
느리기 때문
입니다.


구조만 보더라도
PC에서 유일한 기계적 구동장치인 HDD와
반도체인 CPU의 속도를 비교하는것 자체가
넌센스 일지도 모릅니다.

CPU에서 왕복 16차선에 꽉차게 스포츠카의 속도로 대량 보내주더라도 HDD에 해당하는 톨케이트가
한곳이라면 자연히 병목현상은
발생하게될것이고 굳이 CPU를 사용할 이유가 없어지게 될것입니다.


그래서 이둘(CPU와 HDD)의 속도 차이를 조절하고,
병목현상을 줄이기 위해서 탄생한것이
메모리 반도체인 RAM( Random Access Memory )인데...

램은 하드디스크로부터 일정량의 데이터를 복사해
임시 저장한 후, 이를 필요로 할때마다 CPU에 빠르게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후부터는 속도가 느린
하드디스크는 배제하고 빠른 CPU와 램끼리만 데이터를
교환하므로 전반적인 작업을 고속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설명하자면...
학교에서 선생님이 질문하고 학생이 대답하는 상황을 PC가 정보를 처리하는 과정
이라고 할때...
선생님은 CPU에 해당되고, 하드디스크(HDD)가 정리된 노트라고 한다면 램(Ram)은 노트를 한번 봤을때 기억할 수 있는 용량의 크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램(Ram)의 용량이 클수록 노트를 한번만 보더라도 많을것을 기억할수 있기 때문에
바로바로 대답하게 되지만... 램의 용량이 적게 되면 노트에서 다시 찾아보고 답을 해야 되니
자연히 대답하는 속도는 느리게 됩니다.

즉 램의 용량이 크면 HDD의 더 많은 정보를 담아서 CPU와 주고 받기 때문에...
게임의 로딩이나 프로그램의 런칭시간이 단축되게 됩니다.

여기까지만 보셔도 대충 짐작이 가시죠?
램의 용량이 크면 클수록 HDD의 정보를 더 많이 담거나 기억할수 있기 때문에... CPU와의 작업속도가 원활해 지지만, 램의 정해진 클럭 그 이상의 속도는 낼수가 없게 됩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램의 용량이  4GB이상이 되면 그이상의 속도차이는 느낄수 없게 됩니다.
그럼 자연히 답나오죠~ 용량보다는 클럭 ~!!! 즉 속도가 더 빠른 램을 사용하면 더 빠르게
주고 받게 됩니다. ^^


"램의 용량이 많은 PC"   VS   "고성능 램을 사용한 PC"

데스크탑 PC를 구입함에 있어서 램(RAM)의 용량을 결정하는것 또한 나름의 고민이 될것입니다.
램을 선택하기 위해서 제품의 가격들은 보면 크게 일반 램(삼성이나 하이닉스 또는 EK메모리)
고성능 램(지스킬, 커세어, 게일)
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일반램과 고성능램의 외관적 차이는 방열판이 달려서
일단 보기에도 비싸 보이기도 하고 가격차이도 있죠.

적게는 20% 정도 더 비싼 것부터 2배이상의 가격까지
다양합니다.

같은 용량의 램인데 왜 이렇게 가격차이가 심할까? 라는
생각을 저 역시 가졌던 적이 있습니다. ^^

이유는 램의 속도가 다르다는 겁니다.
일반적인 DDR3 메모리의 속도가 1,066MHz~1,333MHz라고
한다면 고성능 DDR3 메모리는 1,600MHz 이상의 속도로
작동합니다.
일반램이 일반 승용차라면... 고성능램은 스포츠카에 해당된다는것이죠.

그러면 "램의 용량을 높인 PC""용량은 변함없이 고성능 램으로 변경한 PC" 
"이둘중 어느 PC가 더 빠를까?"라는 의문을 가질수 있습니다.

이것에 대해서 잘 설명해놓은 글이 있어서 올립니다.
아래의 글은 고성능램을 판매하는 TIMU사이트에 있는 내용입니다.
따라서 판매상품의 홍보를 위한 성격이 들어갈수 있기 때문에...
고성능 램을 사용하면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정도로 참고하시면 될듯합니다. ^^ (물론 오버클럭이라는 전재는 붙습니다.)
2기가 4개 꽂아서 풀뱅크로 8기가로 만들것인가? 아니면 고성능 램을 달아서 보다 빠른 PC를
만들것인가? 이 둘사이에서 고민하는 분에게 좋은 내용이 될듯합니다. ^^

                           <이하 원문의 내용입니다. 링크는 하단 참고하세요.>




◇ PC 성능에 영향 주는 메모리 ‘고용량’ 보다 ‘고성능’에 초점 맞춰야
    CPU와 데이터를 주고받는 주 역할을 담당하는 PC 메모리. 최근 인텔 및 AMD의 PC 플랫폼이
    과거 DDR2에서 DDR3를 사용하게 되면서 일대 세대 전환이 진행되고 있는 중이다.

DDR3 메모리의 장점은 기존 DDR2 메모리와 비교해 적은 전력을 소모하는 것은 물론, 더 높은 작동 속도로 동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CPU와 데이터를 빠르게 주고받을 수 있다. 물론, DDR2 메모리 대비 길어진 메모리 타이밍은 다소 아쉬운 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고속의 메모리 작동 속도가 가장 빛을 발하는 부분은 CPU와 데이터 접근성에 있다고 볼 수 있는데, 최근 PC 시스템은 CPU가 칩셋을 거치지 않고 바로 메모리와 데이터를 주고받기에 고속의 메모리는 전체적인 시스템 성능을 향상시키는 결과를 준다.

                  ▲ 최근 PC 플랫폼은 칩셋을 거치지 않고 메모리와 바로 데이터를 주고받는다.

이렇게 변해가는 PC 시스템으로 인해 PC 메모리도 전반적인 변화가 생겨나고 있다. 성능을 힘껏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PC 메모리의 성능이 무엇보다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대부분 일반적인 DDR3 메모리의 속도가 1,066MHz~1,333MHz라고 한다면 고성능 DDR3 메모리는 1,600MHz 이상의 속도로 작동하기 때문에 성능적인 이점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메모리의 실 성능을 가늠할 수 있는 메모리 타이밍의 경우도 고클럭 제품군만 아니라면 일반 DDR3 메모리와 차이가 없기 때문에 더 빠른 성능을 체감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 ‘고용량 vs 고성능’ - 전체적인 성능은 고성능 제품이 우세 
     앞서 설명했듯, 최근 PC 플랫폼은 모두 CPU와 메모리가 직접 데이터를 주고받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메모리의 성능이 빠르면 덩달아 시스템 전체적인 성능이 향상된다.

과거 PC 속도의 한계가 왔을 때,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었지만 ‘메모리 용량
증설’은 이러한 문제를 어느정도 해소할 수 있는 몇 안되는 비책이었다.

물론, 효과가 있었다. 그러나 이는 1GB, 2GB 용량의 PC 메모리를 사용하다가 4GB, 8GB 등으로 늘리면 애플리케이션이 여유롭게 리소스를 확보할 수 있어서였다. 성능 향상이 아니라 리소스 확보를 통한 실제 PC 성능을 찾았다라는 것이 옳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동일한 작동속도 환경을 맞추고 (실제로는 불가능하지만) 순수하게 메모리끼리 성능을 비교하면 일반 메모리와 고성능 메모리의 차이는 조금씩 발생하게 된다. 메모리의 성능을 100% 끌어올려 CPU를 오버클럭 했을 경우에는 당연히 그 차이가 극명하게 벌어진다.

          ▲ 1,333MHz 일반 메모리 '8GB'와 2,200MHz 고성능 메모리(오버클럭) '4GB'의 성능 차이.

▲ 인텔 코어 i7 860 ▲ 아수스 P7P55 디럭스 ▲ 컬러풀 지포스 GTX275 아이게임 ▲ WD 벨로시랩터 150GB ▲ 지스킬 파이 시리즈 PC3-17600 4GB XMP (2,200MHz) 설정 - 동시에 CPU 배수 16으로 자동 변경 (CL7-10-10-28) ▲ 기가바이트 오딘GT 750W

▲ 다음 팟 인코더 사용 ▲ 변환은 아이폰 고화질 모드(AV) 설정 ▲ 동영상은 1,080i 해상도 영상 1개 (러닝타임 약 75분) ▲ PC 2회차 부팅 후 약 5분의 아이들링 시간을 갖고 동영상 변환 프로그램 실행과 함께 동영상 변환에 걸리는 시간 비교

 위 영상은 극명하게 성능 차이를 비교한 것으로 인텔 코어 i7 860 프로세서를 이용해 일반 DDR3 메모리를 8GB로 늘린 것과 고성능 DDR3 메모리 4GB 제품을 사용해 성능을 비교해봤다.

 동영상은 러닝타임 약 75분 가량의 풀HD(1080i) 동영상을 가지고 진행했으며 약 11GB 용량의 위 영상을 인코딩 했을 때, 각각의 시간을 비교한 것이다.

 여기서 일반 메모리로는 말 그대로 CPU의 적정 속도만을 사용할 수 있는 대신에 용량은 8GB로 많고, 고성능 메모리는 상대적으로 용량이 적지만 2,200MHz라는 작동속도를 가지고 CPU를 3.9GHz로 오버클럭해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코어 i7 860의 속도가 2.8GHz라는 점을 감안하면 무려 1.1GHz나 상승한 셈.

 일반 메모리로도 조작을 통해 CPU 오버클럭을 가능케 할 수 있다지만 고성능 메모리는 애초에 작동할 수 있는 속도의 범위가 일반 메모리와는 차이가 있기 때문에 더 안정적으로 CPU 성능을 끌어올릴 수 있다.

 그로 인해 생기는 성능의 차이는 동영상 인코딩에서 그대로 드러난다. 일반 1,333MHz의 DDR3 메모리를 탑재한 코어 i7 시스템은 38분 가량의 시간을 인코딩에 썼지만, 2,200MHz의 DDR3 메모리를 탑재한 코어 i7 시스템은 27분의 시간이 소요됐다. 약 11분 가량 차이를 드러낸 것.

 이는 결국 최신 시스템에서의 성능은 용량이 아닌 속도가 좌우한다고 봐야 한다. 과거 메모리 용량을 늘려 성능이 향상된다는 그릇된 지식을 지금 시스템에서 그대로 적용시킨다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얘기도 된다.

                          ▲ 최종적으로 두 시스템에서는 11분이라는 시간차가 발생했다.

◇ 최신 시스템의 성능 향상 해법, '고용량' 아닌 ‘고성능’ 메모리에서 찾아야 
   
간혹 고성능 메모리 제품이 아닌 일부 일반 메모리를 통해 CPU 오버클럭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심심치 않게 접할 수 있다. 개중에는 정말 입이 벌어질 정도로 높은 속도에 도달한 것도 있었다.

문제는 이들 제품이 계속 그 속도를 안정적으로 지켜줄 수 있느냐에 있다. 물론, PC를 잘 이해하고 있는 사용자라면 메모리 발열 대책이나 위험 방치책 등을 총 동원해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 고성능 메모리를 사용하는 것이 PC 성능을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는 방법이라 할 수 있다.

 그렇지 않은 사용자라면? 분명 그대로 따라하거나 자신만의 방법으로 오버클럭을 감행했을 경우.
PC에 주는 부담은 상상 이상으로 커지고 최악의 경우에는 시스템을 못쓰게 되는 경우도 발생하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 안정적으로 시스템 성능을 향상시키는 방법은 인정받은 고성능 메모리를 사용하는
방법이다. 가격은 일반 메모리 제품과 비교하면 다소 비싼 것은 부정할 수 없지만, 몇 분도 아니고 계속 CPU와 호흡을 맞추는 동반자라는 개념이라고 생각한다면 처음 소요되는 비용치고는 큰 것이 아니라 할 수 있다.

결국 선택은 소비자가 하는 것이지만,
무리하게 비용을 아끼려다가는 큰 손해를 볼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PC의 성능을 끌어올리고 싶다고 한다면 우선 고성능 메모리에 눈을 돌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원문의 링크는 ☞  http://www.timu.co.kr/oc/oc_board_view


원문에 있는 내용이라 별도로 적지 않았지만... 
고성능램의 성능을 100% 뽑아내기 위해서는 오버클럭 상황이 전재 된다는것음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보다 빠른고 안전한 PC를 위해서는 고성능 램을 사라는 결론의 글 이지만....
램의 클럭(속도)램의 용량 사이에서 고민하신다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Rapt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