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저렇게 그럴싸하게 지었지만..
그냥 제가 블로그에 포스트 쓸때 그냥 쓰면
심심하기 때문에...

자주 틀어 놓는 음악들입니다.
나름의 추억의 음악입니다.

몇몇곡만 빼면 거의 테잎으로 소장했고 지금도
어느 창고 박스안에 있을지도 모를 음악들입니다.


그냥 처음에는 나지막히 속삭이는 듯한 조용한
음악들을 좋아하다~ 이게 시간이 지나게 되니..

사람의 육성이나 언어가 들어간 음악을
멀리 하게 되더군요.
그냥 아무 생각없이 음악만 듣기엔
연주 음악이 더 좋더라구요.



요즘은 거의 연주 음악이나 배경음악 같은 것만 자주 듣고 있지만
제가 처음 자주 들었던 음악입니다.


커피를 마시면서 듣기 좋은 음악이라고 생각 되지만..

정작 저는 음악 틀어놓고 커피 메이커에서 커피 나오기를 기다린 적이 더 많습니다. ^^
커피 뽑기 좋은 음악일지도.. ~


Celtic Woman - Isle of Inisfree 
 You rais me up 이나 Ave Maria 등의 리메이크 음악으로 더 유명하죠.
멤버중 보컬담당인 Oral Fallon이 하프를 연주하면서 노래를 부릅니다. 
제가 하프 뜯으면서 노래 부를걸 처음봐서 그런지
상당히 인상적이고
편안하더군요.



The Alan Parsons Project - Old and Wise
학창시절 저희 사촌누나가 한동안 꽂혀서 거의 매일 듣다 싶이 했던 곡입니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듣다 보니 괜찮더군요. ^^




Sting - Shape of my heart
스팅의 목소리가 참 매력적으로 들어나는 음악이라고 생각됩니다.
영화 Leon으로 더 유명해져서 레옹 영상으로 넣었습니다.
비의 '태양을 피하는 방법'의 전주 부분이기도 하구요.





Deep Purple - Soldier Of Fortune
제가 뭐 더 이상 언급이 필요없는 음악이죠.
5월 18일 화요일 서울에서 공연하는데... 에휴... 평일이라.


Procol Harum - A White Shade Of Pale
바흐의 관현악 모음곡 3번의 2악장 " G선상의 아리아 "가 들어간 음악~ 
이 부분은 장동건과 구본승이 같이 부른 풍경에도 삽입되었죠.
 오르간 연주가 가끔 들을때 마다 소름이 돋게 만드는 곡입니다.
( 영상보다 음악을 먼저 들어 보세요. 너무 오래전 영상이라.... )


Procol Harum - A White Shade Of Pale의 라이브 입니다.



Take that - Babe
I Found Heaven 이란 곡으로 유명한 영국 아이돌 이었죠.
메인 타이틀인 I Found Heaven 이 좋아서 테잎을 구입했는데,
정작 Babe 란 노래를 더 많이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2006년 콘서트에서 부르는 영상을 봤는데.... 어찌나 깨던지....
어릴때 그 여린 모습은 어디가고.. ㅜㅜ



비 오는 날 커피가 생각 날때의 음악은 아래 링크 입니다.
2010/09/06 - [Music] - 비오는날 커피 한잔과 어울리는 음악





Posted by Rap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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