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캐롤 , Christmas Carol Songs
12월달입니다. 
군대가기전 까지는
연말연시라는 단어보다는
크리스마스라는 단어가 먼저
떠올랐었고,
대학 졸업전까지는 
12월달이면 "아~ 취직...
해야되는 해가 다가온다."
는 불안감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망년회 몇 군데나 가야 되나?' 부터 생각 나는군요. ^^

가끔 제가 블로그에 가끔 언급하는 김모양~!!!
작년에는 달력을 받자마자 크리스마스가 다가 온다느니... 한해가 가니...  등등
사회초년생답게 약간 서정적으로 받아들이더니...
올해는 저와 함께 쉬는날(빨간날)이 몇일인가 부터 계산 돌입~!!! 
2분만에 116일이란 계산을 해내더군요 ^^ 역시 인간은 환경에 지배를 받습니다. ^^

크리스마스 캐롤
12월의 빅 이벤트는 뭐니뭐니 해도 크리스마스겠죠 ?
크리스마스 관련 추억 역시 쓰라린것이 몇개 있는데...

무신론자이고 종교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어릴때 12월달 교회에서 나눠주는 빵 먹으려고
줄을섰다가 제 앞에서 Sold Out~!!!
내일 다시 오라는 전달을 받고 발길을 돌렸던 기억~!!!
이때 부터 인생은 줄을 잘서야 된다는 강박관념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

군대가서 24일날 눈온다고 좋아했다. 고참한테 한소리 듣고 의기소침했으나 생에 처음으로 맞이하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만끽하면서 연병장 눈을 하루죙일 치웠던 기억도 있습니다. 
새벽에 일어나 치우고... 아침먹고 또 치우고 , 점심 먹고는  부대 입구 눈 치우고...
인생에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세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인데...
화이트 크리스마스 = 제설작업 ... ㅠㅠ

대학때 24일날 남자 4명이 모뎌서 술먹고 술깨려고 버스정류장 벤치에 앉았다...
그대로 잠들어서 얼어죽을뻔 했죠 ~ ^^  예수님 생일이 제 제삿날 될뻔 ~!!!

이런 기억들도 있지만 여전히 캐롤송이 들리면 약간 기분이 업되는건 사실입니다. ^^
항상 그랬듯이 첫곡은 조용한곡 부터 입니다.... 

                    ※간혹 영상이 안보이실때는 F5를 눌러서 새로고침 하시길 바랍니다. 



           Ryuichi Sakamoto Trio 1996 - Merry Christmas Mr. Lawrence
                                       영화의 주제는 무겁지만 음악은 참 아름답죠.
     영화때문인지 크리스마스라는 단어보다는 추억이라는 단어와 더 연관 되는 음악같기도 합니다.
                                            아래에 막심이 편곡한 곡도 올렸습니다.



                   Chloe Agnew / Celtic Woman - ''The First Noel'' 
                     아래에 올린 박정현의 노래도 좋지만...  목소리가 참 아름답지 않나요?




                       박정현  ( Lena Park ) -  ''The First Noel''
                   셀틱우먼의 노래가 경건함이 느껴지는것에 반해 같은 음악인데도 이상하게
                                   이 음악은 비장감 같은게 더 느껴지는듯 합니다. ^^



                            아래 영상부터 약간 빨라지면서 축제 분위기로 넘어갑니다. ^^

                   Maksim Mrvica - Merry Christmas Mr. Lawrence
                                   류이치 사카모도의 연주곡과는 또 다른 느낌 입니다.



                   Celine Dion - I Met An Angel (On Christmas Day) 
             목소리가 참 좋은 가수이죠. 멜로디로 참 흥겹구요.^^ 색소폰 연주가 참 경쾌하죠?
                        음반과 라이브의 차이가 가장 없는 가수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



                    Mariah Carey - Santa Claus Is Coming To Town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크리스마스 앨범" 이라는 수식어가 붙는만큼...
  이곡과 아래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는 제가 더 언급하지 않아도 될만큼 유명한 곡이죠.
                       앨범이 나올때 사서 들었을때부터 좋아했던 음반중 하나입니다. ^^
                             머라이어 케리와 딱 맞는 스타일로 편곡된 음악입니다~ ^^




              Mariah Carey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1996년 도쿄
         크리스마스라는 축제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음악입니다. 부연 설명이 필요 없는 곡입니다.
          될수 있으면 라이브 영상을 찾으려고 하다 발견한것이 15년전의 도쿄공연 영상입니다. ^^


        Mariah Carey -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Extra Festive (HQ) 
                올해 머라이어 케리가 발표한 음반에 포함된 곡으로 큰차이는 모르겠으나
               약간 더 흥겨운 분위기라고 해야 될까요? ^^  직접 들어 보시고 판단 하세요 ^^ 



                    Scorpions - Moment of Glory - Hurricane 2000

       크리스마스와는 연관이 없는 음악이지만 연말의 각종 시상식에서 자주 듣게 되는 음악입니다. 
                            연말에 시상식이 많다보니 이곳 저곳에서 많이 듣게 되더구요. ^&^
                    베를린 필하모닉하과의 라이브 영상입니다. 많이들 알고 계실 음악이지만... 
              모르시는 분이라도
"영상 1분정도 부터 들으시면 아 ~ 이 음악~!!!" 그러실듯합니다.
                                     2000년 8월에 나온 음반이니 벌써 10년전 음악이군요. ^^

             2000년 연말부터 한 2004년까지는 거의 대부분의 시상식 오프닝음악으로 사용되었습니다.



          Wham( GEORGE MICHAEL & Andrew Ridgeley ) - Last Christmas
       이제는 고전이 되었지만 아직도 매년 들려오는것이 정말 신기하게 여겨 질때도 있습니다. ^^ 
              몇년전에 러시아 재벌이 연말 파티에 부르는데 27억을 줬다는 뉴스가 생각나는군요 ^^ 
               그때는 역시 조지마이클이다~!!! 이런반응이었는데.. 지금은 엄청 부러울뿐입니다. ^^ 
                                   8주 만기 출소 하셨으니 새앨범 기대해도 되겠죠 ~ ^^  
 



                      Christmas Canon -Trans-Siberian Orchestra
                  크리스마스에서 축제보다는 날짜에 의미를 둔 경건함 이 느껴지는 음악입니다. 
음악만 듣기 보다는 영상과 같이 감상하는것이 좋은데... 46초부터 보시면 느낌이 새로우실것입니다.


                     즐거운 성탄 되세요~!!! Merry Christmas~~~.



Posted by Rap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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