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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의 CPU 발표를 보면
해당년도 초반인 1/4분기에 신제품을 출시하고, 2/4분기 또는 3/4분기에 제품을 추가 발표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제가 블로그에 작성해서 올린것은 이전 1/4분기의 프로세서들 뿐입니다.
새로운 제품이 출시되면
바로바로 정리해서 올려야 하겠지만...
지금까지 벤치테이터가 부족하는 이유로 미루고 있었는데... 이번에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작성한다고 원하는 데이터를 찾은것은 아니기에... 벤치결과등의 부족한 내용은 추후에 보충하는 형식을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추가해야 될내용이 많으면 새롭게 작성해야 될지도... ^^)
이렇게 새로운 프로세서들을 정리해서 올리는 이유는
바로 제품 추천을 위한 바탕이 되는 자료이기 때문입니다.
이 노트북이 더낫다는 이유를 설명하려면 자연히 "CPU가 더 좋다." 또는 "그래픽카드가 더 낫다." 등의 객관적인 스펙의 우위설명이 있어야 하기에 노트북 시스템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CPU의 설명을 먼저 올린후 노트북 추천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링크 ☞ 노트북용 그래픽카드의 성능 비교 1부 : 성능벤치 - 2011년 8월
링크 ☞ 노트북용 그래픽카드의 성능 비교 2부 : 게임성능벤치 - 2011년 8월
그리고 이전에는 다루지 않았던 샌디브릿지의 저전력 프로세서에 대해서도 작성해서 올리도록하겠습니다.
샌디브릿지(Sandybridge)프로세서는
2011년 인텔에서 내놓은 최신의 노트북용 모바일 프로세서입니다.
2010년에 인텔은 클락데일(Clarkdale :데스크탑용 CPU)과 애런데일(Arrandale: 노트북용 CPU)을 통해서 "32나노 공정"을 도입했으며, 올해에는 새로운 아키텍처인 "샌디 브릿지(Sandy Bridge : 데스크탑 & 노트북용 CPU)"를 출시하였습니다.
샌디 브릿지(SandyBridge)의 경우는 모든 프로세서에 그래픽코어가 내장되어 있어서 샌디브릿지 CPU라는 표현보다는 샌디브릿지 프로세서(CPU/GPU hybrid chip)라는 단어가 더 적절할것입니다.
보통 PC계열에서 보통 성능향상이라고 하면...
이전세대 제품의 전력소모를 유지하면서 성능을 높이는 방법이나, 성능을 유지면서 전력소모를 적게 가져 가는 방식을 선택합니다. 그런데 이번 샌디 브릿지(SandyBridge)는 전력소모를 줄이면서 성능향상을 가져왔기 때문에 "획기적이다."는 표현을 많이 사용합니다
샌디브릿지의 성능향상의 요소 꼽자면...
⊙ 32nm 공정의 세밀화
⊙ 터보부스트 2.0의 적용
⊙ AVX 명령어세트
⊙ 내장 그래픽 코어의 성능향상을 말할수 있는데...
대부분 CPU의 성능비교에서
클럭이나 코어의 갯수, 공정등의 스펙으로 많이 보고 비교를 하게되는데... 이러한 요소들로 비교를 하면 샌디브릿지는 이전세대와 큰 차이는 가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획기적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이유는 구조의 변화와 함께 적용 기술들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대표적인 예를 들자면 터보부스트 2.0 이나 AVX명령어 세트가 있을것인데...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전세대의 프로세서와 지금의 샌디브릿지는 이전의 펜티엄2 에서 펜티엄3으로 넘어가는 과정과 흡사합니다. 바로 AVX 명령어세트 때문인데... 지금 현재는 최적화라는 단계가 남아있지만... 앞으로 최적화 과정을 거치면 거칠수록 성능차이는 더욱더 커질 것입니다.
링크 ☞ 샌디브릿지 AVX 명령어 세트 (Sandybridge AVX instruction set)
터보부스트 2.0(TurboBoost 2.0)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세요.
링크 ☞ 샌디 브릿지 - 터보 부스트2.0 (Sandy Bridge Processor Turbo Boost 2.0)
샌디브릿지의 내장 그래픽코어는
크게 HD 2000(실행 유닛 EU :6개)과 HD 3000(실행 유닛 EU :12개)으로 나눠집니다.
HD 2000은 데스크탑용 프로세서에 장착되기에 제외하고... 노트북에 사용되는 샌디브릿지의 "모든 모바일 프로세서(노트북용 프로세서)"는 "HD Graphics 3000"을 사용합니다. 그렇다고 모든 프로세서의 성능이 동일한것이 아니라 Core i3, Core i5, Core i7등의 프로세서에 따라서 최대클럭의 차이가 존재합니다. 기본클럭은 650MHz 로 동일합니다. 단 저전력모델 제외
샌디브릿지 내장 그래픽 코어의 성능에 대한 개인적인 판단은...
샌디브릿지의 내장 그래픽의 성능은 이전 보다는 많이 좋아졌지만... 내장 그래픽이라는 태생적 한계를 극복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웹서핑, 동영상감상(Full-HD), 낮은 옵션의3D온라인게임 등등 일반적인 사용 용도로 라면 충분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노트북용 샌디 브릿지 내장 그래픽에 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세요.
링크 ☞ Sandy Bridge Mobile CPU - 3부 : 내장 그래픽코어 HD Graphics 3000
TDP는 Thermal Design Power의 약자로 열 설계 전력 이라고 하며 간단하게 프로세서의 발열을 해결하기 위해 소모되는 전력량을 뜻합니다. 즉 CPU가 소모하는 전력량이라기 보다는 소모함에 따라 발생되는 발열을 해결하기 위한 요구치입니다.
저전력 모델에 대한내용은 스탠다드는 모델의 프로세서들을 다룬후 다루기로 하고...
일반적으로 가장많이 접하는 스탠다드 모델에서의 Core i3, Core i5, Core i7을 나누는 가장큰 기준은
물리코어의 숫자와 하이퍼 스레딩(HTT : Hyper-Threading Technology)의 적용유무로 구분지을 수 있습니다.
하이퍼 스레딩(HTT : Hyper-Threading Technology)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세요.
링크 ☞ 하이퍼스레딩과 멀티스레드 그리고 인텔의 파이프라인(Hyper-Threading & Pipeline)
노트북용 샌디브릿지 프로세서(SandyBridge Processor)
Core i3은 듀얼코어(Dual-Core)에 하이퍼 스레딩(HTT)이 적용되어 4개의 스레드를
가지고 있으나 터보부스트2.0(Turbost Boost2.0)은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VT-d, TXT, AES-NI 가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Core i5는 듀얼코어(Dual-Core)에 터보부스트2.0(Turbost Boost2.0)이 지원되지만
하이퍼스레딩(HTT)은 적용되어 4개의 스레드를 가집니다.
Core i5 에서 2410m 과 2520m의 차이는
이전 애런데일에서 Core i5 400번대와 500번대의 차이와 같이
인텔의 AES-NI, TXT, VT-D 기술의 유무 차이입니다
Core i7은 쿼드코어(Quad-Core)에 하이퍼 스레딩(HTT)이 적용되어
8개의 스레드를 가지는고 터보부스트2.0(Turbost Boost2.0)이
적용되는등 모든 기술이 적용되는 제품군입니다.
그리고 각 제품군 안에서 제품의 숫자가 높아질수록 제품의 기본 클럭은 증가합니다.
※ 물리적, 논리적 이것은...
HDD(하드디스크)를 예로들면 500GB 하드 디스크를 하나 구입하면,
대부분 파티션을 나눠서 사용하는데...
C드라이브는 100GB 나머지는 D드라이브...이렇게 나눈다면.....
물리적으로는 한개의 드라이브이지만..
논리적으로 2개의 드라이브가 되는 것이죠 ^^
내 손에 잡히거나 실제 보이는 것은 물리적에 해당되는 것이고...
모니터에만 보이는 것은 논리적인 것에 해당되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위에서 언급한 VT-D, TXT, AES-NI 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세요.
링크 ☞ 인텔의 AES-NI, TXT, VT-D (AES 명령어 세트, 신뢰 실행 기술, 가상화기술)
이전에는 Core i3 2310M 하나의 모델 뿐이어서 Core i5와 함께 작성하였는데...
다음포스트에서는 새롭게 추가된 샌디브릿지 Core i3 제품군의 프로세서에 대한 내용을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먼저 새로추가된 노트북용 샌디브릿지 프로세서들은 다룬후 제품 추천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늦어도 11월이 가기전에는 완성이 될듯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