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트인
샌디브릿지 Core i3, Core i5 초저전력 프로세서에 대한 내용에 이어서 샌디브릿지 Core i7  초저전력 노트북용 모바일 프로세서에 대한 내용입니다.

지난 샌디브릿지 Core i3, Core i5 초저전력 프로세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세요.

링크 ☞ Core i3 2357M, Core i3 2367M Sandybridge Mobile Processor 샌디브릿지 초저전력 노트북용 프로세서

링크 ☞ Core i5 2467M, Core i5 2537M, Core i5 2557M Sandybridge Mobile Processor 샌디브릿지 초저전력 노트북용 프로세서

샌디브릿지 노트북용 초저전력 Core i7 프로세서는 이전의 모델들과 같이 제품의 끝자리가 7로 끝나는 제품으로 Core i7 2617M, Core i7 2637M, Core i7 2657M, Core i7 2677M 이렇게 4개의 모델이 있습니다. 이전 Core i5 와의 가능큰 차이점은 L3캐쉬가 1MB 증가해서 4MB라는것과  CPU와 GPU의 최고클럭의 증가이외의 차이점은 없습니다.

L3 캐쉬(Cache)
정확히 Level 3 캐쉬메모리입니다. 

이전에 PC에서 램이 필용한 이유에 관한 포스트를 작성할때언급했지만... 램(RAM)은 빠른 CPU와 느린 HDD와의 속도차이를 조절하기위해서 존재한다고 했습니다.
그럼 CPU와 램사이에 존재하는 것이 캐쉬메모리인
데... 이 캐쉬 메모리 역시 램과 CPU의 속도 차이를 조절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메모리입니다.
보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캐시메모리의 목적은 CPU 내부에 위치한 레지스터와 메모리사이의 명령어 전송에 관한 병목현상을 메워주기 위한 것입니다.

L은 LEVEL의 약자로 LEVEL1은 말 그대로 CPU가 사용할 명령어를 가장먼저 보관하는 캐쉬 메모리 입니다. 그다음이 L2이고 L3 순서입니다. 즉 L1에 없으면 L2에서 해당 내용을 찾고 L2에도 없으면 L3에서 찾게 됩니다.

용량이 L3로 갈수록 커지는 이유는 가장 먼저 접근하는 L1캐쉬가 나중에 접근하는 L3캐쉬보다 속도가 빨라야 효율이 더욱 올라가게 될것입니다. 물론 L1캐쉬의 용량을 매우 크게 하면 더욱 좋겠지만 비용, 기술적 측면에서 레벨이 내려갈수록 느리면서도 상대적으로 용량이 큰 메모리를 탑제하는것이 효율적이므로 L1,L2,L3를 구분하여 사용합니다.



인텔(Intel) 사이트(ark.Intel.com)에 나와있는 샌디브릿지 초저전력 모바일 프로세서의 스펙입니다.
               ( Core i7 2617M, Core i7 2637M, Core i7 2657M, Core i7 2677M )

이미지를 클릭 하시면 작성 당시의 크기로 보실 수 있습니다.

         위의 이미지는 중복되고 필요 없다고 생각되는 내용을 개인적으로 임의 편집한 것이고, 
         "보다 상세한 내용은 아래의 작은 이미지를 클릭"
하시면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원본 스펙 비교 표를 보실 분은 해당 이미지를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Image Click


위의 스펙표의 발표날짜와 스펙을 보시면
이미 눈치 채셨겠지만...

Core i7 모델에서 총류는 총 4가지 모델이지만...

Core i7 2637M은 Core i7 2617M
대체모델이고...


Core i7 2677M은 Core i7 2657M

대체모델에 해당됩니다.


샌디브릿지 프로세서에 적용된
터보부스트 2.0(Turbo boost 2.0)과 vPro, VT-d, TXT, AES-NI의 기술에 대한 설명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세요.

 

나머지 내장그래픽인 HD3000에 적용된 기술과
Intel vPro, 패키지방식(BGA. PGA, LGA)의 차이
는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세요.

링크 ☞
2011/10/30 - [노트북 사기전에/적용된 기술] - 샌디브릿지 내장 그래픽코어(GPU)의 적용 기술과 Intel vPro, 패키지 형태(BGA, PGA, LGA)


아래의 순서는 전체적인 성능이 이러한 경향을 보인다로 받아들이시면 됩니다.
아래로 내려갈수록 제품의 성능은 낮아집니다.

위의 이미지에서 붉은색 계열의 화살표는 샌디브릿지(Sandybridge)이고, 파란색 계열의 화살표는 이전 모델인 애런데일(Arrandale) 프로세서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작성당시의 크기로 보실 수 있습니다.

위의 데이터에서 
Super PI(계산에 소요된 시간을 측정한 값임 따라서 낮을수록 좋음)wPrime
값을 제외한 나머지 시네벤치(Cinebench), 3D Mark06, 밉스(MIPS : Dhrystone), 플롭스(MFLOPS : Whetstone) 값은 그 값이 높을수록 성능이 뛰어납니다.


Super PI 값은 원주율 계산으로 단일 코어의 성능값을 나타내는 값입니다.

wPrime : 멀티스레딩을 지원하는 CPU의 연산 속도를 계산하는 프로그램으로 멀티 코어의 성능을 측정할 때 쓰며 속도가 빠를수록 결과 값이 낮게 나옵니다.

밉스 MIPS (million instructions per second)는 프로세서의 성능을 나타내는 단위로 CPU가 1초동한 처리할 수 있는 명령수를 말하는 수치입니다.펜티엄4 이전에 많이 사용하던 것으로 실제로 CPU는 한가지 명령을 처리하는 것이 아니고 명령에 따라 소요 클럭이 다르기 때문에 MIPS의 신뢰성은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밉스의 단점을 개선하여 부동소수점 명령 처리만을 고려한 CPU성능 수치가 플롭스 입니다.

플롭스 FLOPS (floating-point operations per second)는 초당 수행할 수 있는 부동소수점 연산의 횟수를 의미하는 컴퓨터 성능 단위입니다.

 


이전에도 언급했지만...
게임을 위해서 초저전력 프로세서가 탑재된 제품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비록 Core i7이라는 타이틀은 가지고 있으나 게임이나 3D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돌리기엔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얇고 가볍고 그리고 성능 좋은 제품에 보다 한발 다가간
제품이기는 하지만 그에 따른 가격 역시 올라가기에... 굳이 추천하고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이전 노트북용 초저전력 프로세서 Core i5 에서도 언급했지만... Core i5 2557M 정도만 되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Posted by Rap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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