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무한도전
은 뉴스와
시청자들의 평가 처럼 "대본검열"의 풍자가 단연 돋보이는 내용이었습니다.
그 장면이 나올때 '또 한건 했구나~! 말 많아 지겠네...'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얼마전에 무한도전에 너무 의미 부여하지 말자고 블로그에 적었는데... 흠... 대놓고 저렇게 정공법으로 풍자하니... 더이상 뭐라 할말도 없네요.)

상황을 그대로
재연해서..."패러디란 이런것이다.!" 라고 보여 준것이겠죠.

그러나 개인적으로 이번편을 보면서..
무엇보다 와닿은것은
날방(날림방송)이 아니라 정말 열심히 한다. 이런생각이 들었습니다.


                 레슬링 특집을 할때 간간히 전문가나 다른 시청자들의 의견으로 말이 나왔던... 
                                            주의문구의 필요성이 었습니다.

       과격하고 위험한 스포츠인 프로레슬링을 한다면 당연히 있어야 될것이고 지적함이 맞다고 볼때...
                       어떠한 방식으로든 그러한 메세지를 전달할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과연 어떻게 내보낼지도 궁금하게 되더군요.
          다른 프로그램처럼 단순히 자막으로 "위험하니 따라하지 마세요." 이렇게 보낼까? 라는
         생각이 듬과 동시에... '에이 설마 무한도전인데~'.. 이런 기대와 믿음이 생기더군요.

                          그리고 이번주 그 영상을 보았을때.. "역시"라는 단어가 떠오르더군요.

               WWE - Please Don't Try This At Home  WWE의 주의 영상입니다.


                                 무한도전의 주의 영상 입니다.
   

                                                      이번 방송을 보면서...
                     '정말 열심히 하고, 열심히 찍고, 열심히 만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간단한 주의 문구도 저렇게 시간을들여 따로 만들고...벌에 쏘여가면서 까지 방송하고, 
                 멤버들도 열심히 하지만.. 만드는 제작진도 정말 열심히 한다는 생각이  들더구요.


                                 재미없다고 말할수는 있을지 몰라도,
                       성의 없다. 쉽게간다는 느낌은 전혀 들지가 않았습니다.

                      아래의 못클놈 영상 또한... 다음주 예고인 아이돌 특집의 한부분이겠죠?

                                       무한도전의 못클놈


                                          클론 - 난

                       영상 2분 40초 부분부터 보시면 무한도전의 영상과 비슷한 부분 있습니다.


                                      이전 무한도전의 사과방송에서도 보았듯이...


                                    이들은 기존에 있던 것들을 그들만의 방식으로 풀어냅니다.
                사과방송도 유쾌하게... 위험하다는 주의내용도 그들만의 색상에 맞게...
                     그리고 그러한 시도에 시청자들은 환호로 답하게 됩니다. 이것이 문화겠죠?

                    무언가 새로운걸 도전하기에 새롭다기 보다는...
               그들이 도전하기에 새로운것이 되는것이 아닌가 합니다.

 


Posted by Rap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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