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2 게임에 대해서 쓸려는게 아니라
그냥 주워들은 정보 몇개에 대해서 쓸려고합니다.


얼마전
스타크래프트2(StartCraft2)가 베타 테스트에
들어갔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옛날 같으면 누가 순위 매겨 주는것도 아닌데
먼저 써보겠다고 밤을 새서라도 자료 찾아고
다운받아서  덤벼었겠죠.

알지도 못하는 언어 붙잡고 잠시나마 책상위에 언어책 펼쳐두고 날리 쳤을지도 모르겠네요..
그것도 한두번 해보니 별 의미가 없더라구요. 나이먹었다는 증거인거 같기도 하고..

한때의 객기???  좋게 말하면 열정???  제 3자가 보자면 미친넘... ㅎㅎㅎ


이번 설때 초등학교4학녀 사촌동생 넘을 봤는데...
보자마자 스타 언제나와요?  부터해서...스타2 나오면 살려고 작년 추석때부터 돈모으고 있다더군요. 
이것만 봐도 스타2의 네임밸류라는게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조금전 웹서핑하다 재미있는 글을 하나 봤습니다. ~
아직도 퇴근도 못하고 팩스 기다리는 중이라...


DC에 올라온겁니다.
보자 마자 헛 웃음부터 나오더군요. 그러면서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구요.
레이저 쪽인듯 한데....
128bit 암호에 도전하고 있네요.
오브젝트 하나하나에 128비트 암호화 걸어둔 블라자드도 정말 독하지만...
그걸 풀겠다고 덤비는 크랙커들도 대단합니다. 
도전정신?? ^^

128bits encryption  (128비트 암호화) 라고하면...
전에 64비트 운영체제대해서 글 쓸때도 잠깐 언급했지만 단순한 숫자의 2배가 아닙니다.
길이가 128비트인 암호 키를 사용하는 암호 방식인데...(비밀키의 길이가 더 긴 알고리즘이라고 해서 항상 더 안전한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그렇다고 생각하는거죠)

40 비트 SSL 인증서에 비해서 128 비트 암호화는 
300 septillion(300,000,000,000,000,000,000,000,000) 배나 강력합니다.

이걸 격려 해야 될지~ IT 코리아인지 모르겠으나... ^^
왜 정부에서 제2의 스티브 잡스 육성한다는 관련기사 나오고 이런게 눈에 띠는지...
이것도 소프트 웨어이긴한데... 참.....

나름 대로 한국 크랙커의 능력도 대단하죠... 제가 알고 있는 정보로는

워크래프트3  알파버전 유출후 5~6시간만에 싱글 크랙 나오고       
월드오브 워크래프트 알파버전 유출후 멀티 클라이언트 크랙 뜬 건 대략 3주후.        
근데 대게는 러시아쪽이 조금 더 빨리 뜨는 경향이 있죠.

이번거는  알파버젼이 아닌 베타이기 때문에 시간은 더 걸리겠죠???
창과 방패의 대결인가?? 흠.... 

지난 20 날짜로 리플레이보는거는 뚤렸더군요.
파일들 날짜보니 20일이 대부분이고... 아마 그 이전에 뚤렸을 수도..

뚫려도 문제인게.. 블라자드에서 어디 한번 해보자는 생각으로 
정식 발매버전의 암호화는 256bit로 걸어버리면 ~ ㅎㅎㅎ
 
퇴근전에 심심해서 그냥 몇자 적어 봤습니다.. ^^
아 팩스야 울려라~!!! 그래야 내가 집에가지...


Posted by Rap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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