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를 본것은 꽤 오래전입니다.
순도 99.99%를 자랑하는
팔랑귀의 소유자로써, 괜찮다 더라는
어느 여인네의 말에 이끌려
봤던것 같군요.


영화의 내용은
맹인 검객의 이야기를
코믹잔혹극의 형식으로 다룬것인데.


영화의 내용 보다는
중간 중간 나오는 집단 군무라고 해야 할까요? 
탭댄스라고 해야 될까요?
이 음악들이 마음에 들더군요.
영화를 보시다 보면 중간 중간 집단 군무나 새로운 사운드를 많이 들으실 수 있을겁니다.



포스터가 참 인상적이었던 돌스(Dolls)
소나티네(Sonatine)의 감독이기도 한 기타노 다케시 ~!!!
유명하죠.. .


본인이 직접 주연을 맞았습니다.

감독이 코미디언 출신이라서 중간 중간 코믹적인 요소가 나오는 반면..
베고 자르고 등등 잔인하다고 생각할수도 있는 장면도 많이 나옵니다.
코믹잔혹이라고 해야될지... 잔혹한 코미디물이라고 해야 될지.. ^^
연출되는 장면을 봐서는 18세 등급일것 같은데
예상외로 15세 네요. 코믹물이라서 그런가요?

감독이 극우라서 약간 꺼려지기도 하지만
(전 영화 보고나서 검색하다보니 알게 되었네요.)
영화 자체로만 보시길 바랍니다.

영화 엔딩부분의 Festivo 입니다.
볼륨을 조금 높이시고 들어보세요 흥겹습니다.







Posted by Rap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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