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브릿지 데스크탑 CPU 비교 1부 : 종류와 구분 (Sandy Bridge Processor)

이전 세대의 경우는 데스크탑은
그래픽코어가 내장된 클락데일(Clarkdale)과
그래픽코어가 없는 린필드(Lynnfield)로
나눠졌습니다.

그러나 샌디 브릿지(SandyBridge)의 경우는
모든 프로세서에 그래픽코어가 내장되어 있어서
샌디브릿지 CPU라는 표현보다는
샌디브릿지 프로세서(CPU/GPU hybrid chip)라는 
단어가 더 맞을것입니다.

보통 PC계열에서 보통 성능향상이라고 하면...
이전세대 제품의 전력소모를 유지하면서 성능을
높이는 방법이나, 성능을 유지면서 전력소모를 적게 가져 가는 방식을 선택합니다.
그런데 이번 샌디 브릿지(SandyBridge)는 전력소모를 줄이면서 성능향상을 가져왔기 때문에
"획기적이다."는 표현을 많이 사용합니다.

샌디브릿지의 성능향상의 요소 꼽자면...
⊙  32nm 공정의 세밀화
⊙  터보부스트 2.0의 적용
⊙  AVX 명령어세트
⊙  내장 그래픽 코어의 성능향상을 말할수 있는데...

대부분 CPU의 성능비교에서
클럭이나 코어의 갯수, 공정등의 스펙으로 많이 보고 비교를 하게되는데... 이러한 요소들로 비교를 하면 샌디브릿지는 이전세대와 큰 차이는 가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획기적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이유는 구조의 변화와
함께 적용 기술들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대표적인 예를 들자면 AVX명령어 세트가 있을것인데...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전세대의 프로세서와 지금의 샌디브릿지는 이전의 펜티엄2 에서 펜티엄3으로
넘어가는 과정과 흡사합니다. 바로 AVX 명령어세트 때문인데... 지금 현재는 최적화라는 단계가
남아있지만... 앞으로 최적화 과정을 거치면 거칠수록 성능차이는 더욱더 커질 것입니다.

                      AVX 명령어 세트에 관한 설명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세요.
               링크 ☞  샌디브릿지 AVX 명령어 세트 (Sandybridge AVX instruction set)

네할렘 VS 웨스트미어 VS 샌디브릿지

네할렘(Nehalem)은 45nm 공정의 CPU입니다. 대표적으로 블룸필드(Bloomfield)와 
            린필드(Lynnfield) 그리고 모바일용 클락스필드 (Clarksfield)가 있습니다.
웨스트미어 (Westmere)은 32nm공정의 CPU와 45nm공정의 GPU가 하나의 틀에는 있지만
            각각 존재하는 MCM(multi-chip module)방식입니다. 데스크탑용인 클락데일(Clarkdale)과 
            모바일용인 애런데일(Arrandale)이 있습니다.
샌디브릿지(SandyBridge)는 32nm공정의 CPU코어와 GPU코어가 완전하게 통합된 형태
            입니다. 데스트탑과 모바일용 둘다 샌디브릿지(Sandy Bridge)로 불려집니다.

      ※참고로 인텔의 프로세서에 관련 글들은 보면 
         클락데일, 클락스 필드,애런데일, 클락데일,블룸필드 등의 단어를 접하게 되는데...
         "~~ 데일" 이라고 끝나면 일단 물리 코어의 숫자는 2개인 듀얼코어이고,
         "~~ 필드" 라고 끝나면 4개의 코어를 기본으로하는 쿼드코어 제품군입니다.
        물론 예외도 있지만... 모든 제품이 이러하다기 보다는 이러한 경향을 보인다는 것이죠 ^^ 

     샌디 브릿지 노트북용 모바일 프로세서의 성능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세요.
링크 ☞  샌디브릿지 노트북 CPU (1부 : Core i3 & Core i5)
링크 ☞  샌디브릿지 노트북 CPU (2부 : Core i7)
링크 ☞  샌디브릿지 노트북 CPU (3부 : 내장 그래픽코어 HD Graphics 3000)

아래의 내용은 샌디 브릿지 프로세서를 탑재한 데스크탑을 구입함에 있어서...
어떤 제품이 있고 그 종류와 그리고 차이에 대한 설명들입니다.
1부는 CPU부분의 스펙과 기술 유무에 따른 구분이고
2부는 내장 GPU부분의 스펙에 따른 구분입니다.
마지막 3부는 해당 프로세서의 성능 벤치데이터입니다.

샌디브릿지 제품군

위의 이미지를 보면 제품명 뒤에 M, T, S ,K등의 문자가 붙은 제품들을 볼수 있는데...
M은 모바일용인 노트북에 사용되는 제품입니다.
그리고 S와 T는 기본 스탠다드 제품에서 TDP^[각주:1]값을 낮춘 저전력 라인업입니다.
2500K와 2600K 제품뒤에 붙은 K는 배수 조정 방식으로 오버클럭이 가능한 라인업입니다.

샌디브릿지 제품을 보면 앞에 전부 2 라는 숫자가 붙는데
이것은 2번째 세대(The Second Generation)을 의미하고, 
그 뒤의 숫자들인 SKU(Stock keeping Unit)에 해당되는 넘버가 증가할수록 상위 제품에 해당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image Click~!!!

※원화/달러의 비율은 재미삼아서 넣은 수치인데... 해당값과 지금의 환율을 비교하면
   인기있는 제품일수록 지금 환율보다 많이 높다는 것을 알수 있을것입니다. 특히 K버젼 ~ ^^
   따라서 환율이 더 떨어지면 가격의 하락 역시 기대해볼수 있을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접하게 되는 제품의 클럭과 코어수, TDP등의 스펙입니다.
이것을 보면 Core i3, Core i5, Core i7을 나누는 가장큰 기준은
물리코어의 숫자와 하이퍼 스레딩(HTT : Hyper-Threading Technology)의 적용유무로
구분지을 수 있습니다.

          하이퍼 스레딩(HTT : Hyper-Threading Technology)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세요.
링크 ☞  하이퍼스레딩과 멀티스레드 그리고 인텔의 파이프라인(Hyper-Threading & Pipeline)

Core i3은 2개의 물리코어에 하이퍼스레딩이(HTT^[각주:2]) 적용되어
                   4개의 논리 스레드^[각주:3]를 가지고 있습니다. TDP = 65W

Core i5는 4개의 물리코어에 하이퍼스레딩이(HTT) 적용되지 않아서
                4개의 물리 스레드를 가지게 되고,

Core i7은 4개의 물리코어에 하이퍼스레딩이(HTT) 적용되어
                   8개의 논리 스레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각 제품군 안에서 제품의 숫자가 높아질수록 제품의 기본 클럭은 증가합니다.

  ※ 물리, 논리 이것은... 
     HDD(하드디스크)를 예로들면 
      500GB 하드 디스크를 하나 구입하면,
      대부분 파티션을 나눠서 사용하는데...       

      C드라이브는 100GB 나머지는 D드라이브...
      이렇게 나눈다면.....
      물리적으로는 한개의 드라이브이지만..
      논리적으로 2개의 드라이브가 되는 것이죠 ^^ 

       가끔 저의 블로그에 언급되는 김모양의
     명쾌한 해결책~!!!! 
내 손에 잡히거나 실제 보이는 것은 물리적에 해당되는 것이고...  
모니터에만 보이는 것은 논리적인 것에 해당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
 

제품에 따른 적용 기술의 유무

제품에 따라서 적용 되는 기술을 표시하다보면 위와 같이 분류가 가능하는데...

               터보부스트2.0 (Turbo boost 2.0)의 기능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세요. 
   링크 ☞  샌디 브릿지 - 터보 부스트2.0 (Sandy Bridge Processor Turbo Boost 2.0)

            VT-x, VT-d, TXT, AES-NI의 기술에 대한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세요.
    링크 ☞  인텔의 AES-NI, TXT, VT-D (AES 명령어 세트, 신뢰 실행 기술, 가상화기술)

종합하면 샌디브릿지 프로세서(SandyBridge Processor)
Core i3은 듀얼코어(Dual-Core)에 하이퍼 스레딩(HTT)이 적용되어 4개의 스레드를
                   가지고 있으나 터보부스트2.0(Turbost Boost2.0)은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VT-d, TXT, AES-NI 가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Core i5는 쿼드코어(Quad-Core)에 터보부스트2.0(Turbost Boost2.0)이 지원되지만 
                   하이퍼스레딩(HTT)은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Core i5 2300의 경우 VT-d, TXT 가 지원되지 않습니다.

Core i7은 쿼드코어(Quad-Core)에 하이퍼 스레딩(HTT)이 적용되어 8개의 스레드를
                   가지는고 터보부스트2.0(Turbost Boost2.0)이 적용되는 등
                   모든 기술이 적용되는 제품군입니다.

오버클럭(OverClocker)을 위한 라인업인 K버젼은 
              배수락을 해제한 대신 VT-d, TXT 기술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샌디브릿지 저전력 프로세서
저전력 프로세서의 경우 성능을 우선시 하는 데스크탑의 특성상 많이 사용되는 제품은 아니지만
참고용으로 비교스펙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저전력 모델인 Core i5 2390T의 경우
물리2코어에 하이퍼스레딩이 적용되어 논리 4스레드인 Core i5 제품입니다.

데스크탑용 저전력 샌디 브릿지(SandyBridge)

샌디브릿지 저전력 프로세서모델의 기술포함 유무

                         샌디브릿지 데스크탑용 프로세서의 비교와 성능
링크 ☞ 샌디브릿지 데스크탑 CPU 비교 1부 : 종류와 구분 (Sandy Bridge Processor)
링크 ☞ 샌디브릿지 데스크탑 CPU 비교 2부 : 샌디브릿지 내장 그래픽 HD 2000 & HD 3000
링크 ☞ 샌디브릿지 데스크탑 CPU 비교 3부 : 성능 비교 (SandyBridge Processor BenchMark)

                      Core i3-2105 제품의 스펙과 내용 링크
  링크 ☞ Core i3 2105 & Core i5 2405S (새롭게 출시된 인텔 샌디브릿지 데스크탑 프로세서)

샌디브릿지 데스크탑 펜티엄(Pentium) 시리즈 프로세서의 구분
링크 ☞ 샌디브릿지 펜티엄 프로세서의 비교와 차이 (Pentium G620, G620T, G840, G850)
링크 ☞ 샌디브릿지 펜티엄 프로세서의 성능벤치 (Pentium G620, G840, G850)

일단 위에서 나열한 CPU에서의 차이외에 제품마다 내장그래픽코어에 따른 차이도 있습니다.
바로 HD Graphics 2000 / HD Graphics 3000 인데...
스탠다드 모델과 저전력 모델 포함해서 K버젼의 제품에만 HD3000 이 탑재되고,
나머지 제품에는 HD 2000 이 탑재 되었습니다. 그리고 같은 HD2000 라도 제품에 따라
최고 클럭의 차이를 가지게 되는데...
자세한 내용은 다음에 올리게될 "샌디 브릿지 내장 그래픽의 차이" 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1. Thermal Design Power의 약자로 열 설계 전력 이라고 하며 간단하게 프로세서의 발열을 해결하기 위해 소모되는 전력량을 뜻합니다. 즉 CPU가 소모하는 전력량이라기 보다는 소모함에 따라 발생되는 발열을 해결하기 위한 요구치입니다 [본문으로]
2. Hyper Threading Technology [본문으로]
3. 스레드(Thread)는 컴퓨터 프로그램 수행 시 프로세스 내부에 존재하는 수행 경로로 프로세스보다 작은 단위의입니다 [본문으로]